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오늘 낮에 판 보다가 새언니글을 읽고 저도 조언 좀 구할수있을까해서 글 써요 새언니가 볼까봐 무섭지만 그래도 용기 내서 올리는거니깐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제목 그대로 새언니가 절 교묘히 괴롭혀요 누구한테 말 하면 제가 예민한것같다하고 아 진짜 스트레스에요ㅠㅠ
큰오빠랑 새언닌 둘이 사고쳐서 결혼한 케이슨데 오빠도 직장 다닌지 얼마 안돼서 집 살 능력 없다고 저희 집에 와서 살아요 처음엔 엄마아빠도 난리 치면서 안된다했는데 새언니가 진짜 엄청 싹싹하게 굴고 잘해서 결국 허락해줬어요 저도 언니가 처음엔 잘 대해주고 친언니처럼 생각해라고 하면서 진짜 친언니처럼 잘 챙겨주고 하길래 언니랑 장난식으로 큰오빠 욕도 조금씩 하고 쇼핑도 같이 다니면서 친해졌어요 근데 새언니랑 큰오빠랑 결혼 하고 저희 집에 들어오면서 저한테 하는 행동이 싹 바꼈어요 왜 그런지 진짜 이해가 1도 안 가요 언니한테 진짜 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객관적으로 봐도 진짜 없어요)오히려 시월드 그런 소리 들을까봐 언니 저희 집 오고나서는 행동도 조심하고 임산부한테 좋다는 음식이나 태교음악도 사다주고 저 나름대로 진짜 엄청 노력했거든요 언니가 시끄러운거 싫어한다해서 인가나 엠카도 다 유튜브로 보고 티비 보고있다가도 언니가 오면 언니한테 리모컨 주고 언니생일이라고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케이크랑 지갑도 사주고 진짜 저 잘해줄려고 열심히 노력했어요ㅠㅠ...
아무튼 제가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특성화예요 근데 은근슬쩍 무시하면서 자기친구들중에 특성화 가서 잘된 애 없다고 다 공장 가거나 안좋은 회사 가서 쥐꼬리만한 월급 받고 고졸이라고 무시 당하고 산다면서 아가씨 걱정된다고 공부 하기싫은건 알지만 그래도 인문계 가서 공부하고 대학 가는게 낫다고
이러는데 딱 봐도 걱정하는척 하면서 저 공격하는건데 엄마아빤 새언니가 좋은 대학 나왔다고 새언니말만 믿고 막 뭐라하면서 그냥 엄마말 듣고 얌전히 인문계 가서 공부해서 대학 가면 되지 왜 굳이 빠득빠득 우겨서 특성화 가냐고 겁나 뭐라하는거에요 엄마아빠도 다 허락해서 간건데 지금 와서 새언니말 하나 믿고 저한테 계속 뭐라하고ㅠㅠ
그리고 제가 가려는 학교는 학생복지나 취업률도 좋고 재단이라서 장학금도 빵빵한데다 제 입으로 말 하긴 부끄럽지만 내신 퍼센트가 높아서 이번에 장학금도 받을것같아요 또 대학은 특성화재직자전형으로 갈 생각도 하고 있는데다 새언니말처럼 제가 단순히 공부하기싫어서 가는게 아니라 저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하고 진로쌤한테 가서 상담도 받고 담임쌤이나 여러쌤들,거기 다니는 언니들한테 정보도 열심히 얻고 설명회?같은데도 간 다음 진짜 엄청 고민해서 결정한거거든요 근데 언니가 막 그렇게 뭐라하니깐 엄마아빠 큰오빠가 합심해서 계속 뭐라하는거에요 안 그래도 새언니가 저 은근히 갈궈서 서러워죽겠는데 엄마아빠큰오빠까지 절 갈구니깐 진짜 서러워서 눈물 나는거에요 그래서 막 우니깐 아빤 뭐 잘했다고 우냐고 뭐라하고 오빤 새언니가 니 걱정되서 한 말인데 니가 울면 새언니가 뭐가 되냐고 뭐라하고 엄만 그냥 괜히 보냈다 이러고 새언닌 아가씨 왜 울어요 이러면서 미안해요 이러는데 거기다 승질도 못 내겠고 진짜 아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언니가 저 말 한마디만 했으면 안 울었을텐데 그전에도 은근히 갈궜던거 다 생각나면서 진짜 눈물 나고 그러는데 가족들은 왜 우냐고 뭐라하고ㅠㅠㅠㅠㅠ이 일은 결국 흐지부지 넘어가긴했는데 새언니가 뭐라하기전엔 제 학교에 대해 뭐라안했으면서 언니가 뭐라하고난뒤엔 은근히 뭐라해요
또 제가 과자나 초코파이 좋아해서 맨날 사놓는데 학교 갔다오면 없고 어디 갔다오면 없고 여행 가서 줄 서서 어렵게 사온 초코파이도 다 먹고 딸기가 진짜 먹고싶어서 딸기 사둔것도 다 먹고 분명 방에 꽁꽁 숨겨둔 과자도 다 먹고 어이가 없어서 물어보면 아가씨 미안해요 ㅇㅇ(태명)이가 먹고싶다해서 어쩔수없었어요 다음에 사다줄게요 이러는데 한번도 사다준적이 없어요 제가 진짜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저 말 토씨 안 틀리고 기억을 다 하겠어요 한두개 먹은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사다놓은 족족 다 먹어요 서러워서 엄마한테 새언니가 내 과자 다 먹었다하면 뭔 과자 가지고 그러냐고 별것도 아닌것같고 그런다면서 절 예민보스 취급하고 오빤 자기가 먹은거라고 그러니깐 자기가 사다줄테니깐 새언니한테 뭐라하지말라고 승질내고 뭐라한적도 없는데 진짜 아 쓰다보니깐 열 받네요 언니가 자기가 먹은거라고 인정도 했구만 자기가 먹긴 뭘 먹어 그리고 이번 발렌타인데이때 남자친구한테 수제초콜릿 받아서 아까워가지고 못 먹고 제 방에 전시해두고있었는데 알바 갔다온사이에 고새 다 먹은거에요 분명히 손 대지말라고 말 했고 혹시나싶어서 포스트잇에 손대지마시오 적고 초콜릿봉지에 붙여놓기까지 했는데 진짜 이번엔 엄청 열이 받아서 언니한테 그걸 먹으면 어떡하냐고 내가 분명히 손 대지말라했지않냐고 뭐라하니깐 낮에 아가씨방 치우러갈때(치울것도 없었고 평소엔 안 치워줘요 제가 과자 사와서 숨길때만 치운다는 핑계로 찾아서 먹지)초콜릿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초콜릿이 보여서 하나 먹는다는걸 다 먹어버렸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에요 아니 큰오빠가 분명 발렌타인데이라고 페레로로쉐 하트 두개나 사서 줬거든요 나머지 가족들은 하나도 안 챙겨주고 하나는 애기꺼 하나는 언니꺼 하면서 준것도 있는데 그건 냉장고에 냅두고 제껄 먹은거에요 그래서 언니도 받았지않냐고 그거 먹으면 되지 왜 내껄 먹냐고 따지니깐 까먹었대요 임신하고나니깐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우는거에요 진짜 아니 누가보면 제가 못돼 먹은 시누이인것처럼 그래서 엄마한테 그것 좀 주면 어떠냐고 엄청 혼나고 오빤 초콜릿하나때문에 임신한 새언닐 꼭 울려야되냐고 뭐라하고 서러워죽는줄알았어요 진짜
그리고 제가 해산물종류를 못 먹는데 새언닌 그거 뻔히 알면서 외식하자고 하면 무조건 해산물종류를 골라요 장어나 회나 매운탕 같은걸 골라서 결국 전 외식 가도 그냥 밑반찬 같은거 조금 먹고 쫄쫄 굶고와요(안 갈라하면 가족모임인데 안오냐고 버릇 없다고 혼나요)그리고 회는 임산부한테 안 좋지않나요?기생충 같은거때문에 또 진짜 엄청 운이 좋아서 고깃집 가면 언니가 챙겨주는척하면서 비계많은 고기 위주로 주고 다 탄 고기 주고 살 별로 없는 뼈 그런거 주고 명이나물이랑 같이 먹을려고보면 새언니쪽으로 다 가서 언니가 다 먹고 음료수도 시키면 자기가 다 먹고 김치도 진짜 열심히 구워놓았는데 다 먹고 냉면이랑 밥도 은근슬쩍 저 빼놓고 주문해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다섯갤 주문한다는걸 네개로 해버렸다고 이렇게 미리 사과를 선수쳐서 해서 뭐라하지도 못 해요 감자탕 같은것도 살 별로 안 붙어있는 뼈다귀 위주로 주고ㅠㅠㅠㅠㅠ진짜 이런거 별거아닌것같지만 진짜 서럽거든요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리고 담배사건도 있었는데 작은 오빠가 지금 유학 가 있어요 근데 이번 설때 한국 와서 저한테 잠시 담밸 맡기고 찾아간다는걸 까먹은거에요 저도 까먹어서(그때 패딩 입었는데 할머니집 간다고 한복으로 갈아입어서 주머닐 못 본 상태였어요) 언니가 그 패딩을 드라이 맡긴다고(본인이 굳이 직접 들고 세탁소 가서 드라이 맡긴지 2주밖에 안된애를^^...) 갖고가더니 담배가 나왔다고 엄마한테 엄청 뭐라한거에요 엄만 새언니말만 믿고 저한테 와서 뺨까지 때리고 아빤 집 나가라하고 진짜 제가 작은 오빠꺼라해도 믿지도않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작은 오빤 연락도 안 받고 저만 진짜 나쁜년 되고 근데 새언니가 갑자기 저한테 작은 오빠가 담배 끊었다했는데 어떻게 아가씨한테 담밸 맡길수있냐고 말이 안된다고 이러는거에요 진짜 웃겨서ㅋㅋㅋㅋㅋㅋ작은 오빠 낯 많이 가려서 언니랑 별로 친하지도않고 말 하는것도 잘 못 봤는데 그걸 언니한테 어떻게 말 해요 결국 작은 오빠가 나중에 연락 받아서 자기꺼 맞다고 인증해줘서 넘어갔는데 그때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나요
노트북도 제 알바비 모아서 산건데 지금 집컴퓨터가 고장나서 언니가 제 노트북을 빌려달라는거에요 안 빌려주면 쪼잔해보일까봐 어쩔수없이 빌려줬는데 계속 빌려가고 빌려가면 기본 몇시간이에요 달라하면 잠시만요잠시만요 이러면서 1시간 보내고 언니가 깐것도 많아서 노트북 지금 렉 엄청 걸려요 언니가 쓰기전엔 빠르게 잘되던 노트북이ㅎㅎ....그리고 제 가수 사진이랑 영상 모아놓은 폴더도 삭제하고 배경화면도 자기마음대로 초음파사진으로 바꿔놨네요 아주 자기 노트북이에요^^....지금은 육아에 필요한 상식들 본다고 아예 들고 앉았네요 근데 보면 연예뉴스나 맛집들 보고 게임하고 그게 육아에 필요한 상식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안 빌려준다하면 가족들 단체로 난리치고 언닌 서럽다고 피해자코스프레하고 제가 서러워죽겠네요 정말
엄마랑 아빠랑 제가 얘기하고있으면 은근슬쩍 와서 제 말 짜르고 저는 모르는 대화주제로 이끌어서 저 소외 시키고 과일 먹을때 포크도 3개만 갖고오고 휴
이것말고도 진짜 더 많이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 적을게요 언니 오고나서 없던 두통도 생기고 못 먹어서 살도 계속 빠지고 머리도 빠지고있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것같아요 차라리 대놓고 괴롭히면 몰라 교묘히 괴롭히니깐 말 해도 저만 예민한 사람 취급 받고 가족들한테 말 해보면 제가 예민하다그러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니가 화날만하다 이러고 근데 진짜 제 입장에선 정말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나 죽겠어요
톡커님들이 보시기엔 제가 예민한건가요? 지금 폰도 언니때문에 없애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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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조금씩 읽고있는데 임산부한테 스트레스 줘도 괜찮나요?솔직히 저 막 이렇게 당하고 사는 애 아닌데 언니가 임신해서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다 맞춰주는 편이거든요ㅠㅠㅠㅠㅠㅠ인터넷에 쳐보니깐 스트레스는 임산부한테 제일 안 좋은거라고 그래서 참고 살았는데 베플정도의 괴롭힘은 괜찮나요?그리고 왜 당하고만 사냐하시는데 저도 나름 반격 아닌 반격 해봤어요ㅠㅠ귤도 은근 좀 작은 귤 주고 유튜브 볼때 일부러 문 안닫고 큰소리로 틀어놓고(결국 엄마한테 걸려서 문도 닫고 제일 작은 소리 해놔요 내방인데...)딸기도 꼭지 안 따서 주고 김빠진콜라같은거 주고 그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임산부한테 좀 심했나싶어서 나중엔 후회하고ㅠㅠ아무튼 임산부한테 그정도 스트레스는 괜찮나요?애기한테 이상 안 가요? 그리고 막 공감해주시고 화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저 진짜 답답하고 화나고 그랬거든요 가족들은 새언니가 어떻게 구워삶았는진 몰라도 다 새언니편이고 또 새언니가 남자친구에 대해서 뭐라해서 엄마아빠랑도 약간 트러블 있었거든요(엄마아빠 원래 이성교제같은거에 관대하셔서 새언니 오기전엔 남자친구랑 같이 저희집에서 밥도 먹고 그랬는데 언니가 학생때 이성교제하면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사고(성적인사고같은거 말하는것같았어요)같은게 벌어질 위험도 크다고 엄마랑 아빠한테 말해서 또 혼나고 헤어지라해서 싸우고 그랬거든요ㅠㅠㅠㅠ또 새언니일로 엄마한테 뭐라하면 새언닌 임신했으니깐 니가 이해해라 그것도 이해 못해주냐 이러고ㅠㅠㅠ진짜 제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들은 친구들밖에 없었는데 톡커님들이라도 공감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조금 속 시원해진 기분이에요
아무튼 임산부한테 저정도 스트레슨 괜찮나요?애기한테 진짜 이상 안 가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리밑에종이배 작성시간 16.02.18 엄마아빠는 남의 딸 어지간히 챙기네요. 적당히 편 좀 들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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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나킴 작성시간 16.02.18 아........ 저 글쓴이가 한 대여섯살만 많았더라면........ 시누질 제대로 해줬을텐데 ㅡㅡ 아직 어려서 ㅠㅠㅠㅠㅠ 새언니가 너무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거 같음 ㅠㅠㅠ "임신한게 유세냐" 이 말은 저런 임산부한테 써야 딱 맞는 표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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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찌쓔 작성시간 16.02.18 저 같으면 걍 시누짓 할래요. 저도 시누짓 할 성격 못 되는 편이고, 저희 올케언니도 시누짓 하게 만드는 사람 아니라서
진상 시누짓 안 하는데, 저런 며느리라면 시누짓 할래요. 제대로 시누이 시집살이 당해보라죠. 내 욕 하건 말건...
임신이 유세인 거 맞긴 하지만, 저런 며느리한테는 해주고 싶지 않은 말이네요. -
작성자엽혹진흔녀 작성시간 16.02.18 사이다...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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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어머나~어딜만져욧!?! 작성시간 16.02.19 저글 그대로 창 띄워놓고 나 아닌척 오빠나 엄마 보시게 해요.삼자의 눈으로 저글 보고 나서도 글쓴이가 나쁘다고 하는지 보게.오빠는 눈치 채려나?
나중에 이거 지금 내상황이고 내가 쓴글이다.차라리 대놓고 괴롭힌거면 싸우기라도 하지 교묘하게 나만 나쁜시누이 만드는거 너무 힘들다고,고래고래 고함치며
미친 망아지 마냥 집안 확 한번 엎어 버려요.우찌되더라도 일단 내 스트레스라도 풀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