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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야기]같이 있으면 기빨리는 아는사람~친구 유형 (기빨림주의...)

작성자발밤발밤.|작성시간17.07.30|조회수12,654 목록 댓글 3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칩포테이토양파맛




자고로 친구란 같이 있을때 뭘해도 즐겁고

친구가 어떤얘길해도 다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 사이지만

그런걸넘어서서 정말 친구라도 힘든... 그런 유형들이 있음...

뭐든지 과하면 독이되는법...

1. 남을 보면서 끊임없이 현타를 느끼는 유형

그래서 -> 나까지 현타오게만드는 친구

(은근 자존감도둑..)

상황1)

"여시야 너 철수알아?

"응 알지 ㅋㅋ 공부잘하는얘"

"걔 이번에대기업 xx에 들어갔대 ㅋㅋ"

"진짜? 좋겠다 ㅋㅋㅋㅋ 부럽네.ㅠㅠㅠ흑흑"

여기까지는 평범한 대화...

그

런

데

" 걔는 집도 잘살잖아

방학만되면 맨날 해외 놀러다니고... 그런거보면 진짜 회의감느껴져.."

그래..그렇게 느껴질 수있지..공감해

다음날

상황2:

"아 페북보니까.. 미영이는 벌써 취직도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잘사네

진짜 현타온다.. 난 여태 한게뭐지...?... 걔는 그렇게 잘사는데"

상황3:

진짜 세상은 ㅇㅇㅇㅇㅇㅇ한 사람들한테만 유리한듯..

현타온다.....



잘지내는 사람들만보면 항상끊임없는 자아성찰과 현타를 느끼는 친구...

이런친구랑 같이있으면 나까지도 기분다운되고 나도 자아성찰을 해야될것같은 피곤함이 몰려옴..

차라리 힘들다고하면 친구로서 같이 들어주고 얘기할수라도 있지...

매번 나만 듣는 일방적인 한탄은 정말 듣는사람도 같이 힘들게만듬...

2. 난 아닌데 나까지 포함시키는 친구

상황1)

"요즘에 짧은거입고다니는사람들진짜많네..ㅠㅠㅠ"

"ㅋㅋ 맞아 더우니까... 너도 입어..!"

"아냐 나는 자신감이 없어....ㅠㅠ 그런건 날씬하고 키큰사람들이 입어야 어울리지

우리는 그런거입으면 안어울릴듯..."

상황2) Feat.우리는 지방대생

"요즘 지방대나오면 아무것도 안되나봐....어쩌지. 난 아무것도 안될거같아"

"ㅋㅋ아냐 학교가 다도 아니고! 다른것 다 열심히하다보면 기회가있겠지"

"아냐....이미틀렸어 ㅠㅠ 우리같은애들은 뭐어쩌지? 이미 잘못된거같아.."



너만. 너만이라고....

악의없이 그런다고해도 자꾸 안좋은얘기를

"우리"라고 묶어서 얘기하면 진짜 기분안좋음...

내가 어떤마음이고 내가 다른뭔가를 하는지 너가 어떻게 알아.

꼭 같이 안좋은 범위에 포함시키려는 친구가있음..

3.남 뒷담 잘까는 친구(주로 오지랖많음)

상황1)

"야 이번에 걔 머리염색한거봤어?ㅋㅋ"

"응 ㅋㅋ 염색했더라"

"ㅋㅋㅋ완전 안어울려 염색왜했대? 돈아까워 ㅋㅋ"

" (..... 니가 돈줌?...)"

상황2)

"박여시 남자친구봤어?

생각보다 괜찮더라?ㅋㅋ 남자가 아까운듯ㅋㅋ"

" (너보단 박여시가 더 괜찮아....")



남 뒷담화가 일상인 친구는 진짜 답이없음

똑같은사람안되려면 멀어지거나 충고해서 그러지못하게하거나 둘중하나임...

친하면 어느정도 들어줄순있어도... 딱 들어도 상대방은 하나도 잘못한게 없어보이는

악의적인 뒷담이면........진짜..답없음...

4. 말한마디 한마디가 기분나쁘게 말하는 친구

상황1)

"아맞다 ㅋㅋ 나 집에 이어폰 놓고왔다ㅠㅠㅠㅠ 아 짜증나"

"ㅋㅋㅋ너가그렇지뭐"

상황2)

"집에서 스파게티 해먹었다 ㅎㅎㅎㅎ 완전맛있음"

"ㅋㅋㅋㅋ 너가그런것도해? 넌그런거하나도못하는것처럼보이는데"

상황3)

"시험공부하러 도서관 가는중..."

"ㅋㅋㅋ 가서잘라고??ㅋㅋㅋ 너거기가도 왠지공부안할듯..ㅋㅋㅋ



신경꺼!!!!!!!!!!

이런애들 특징이 자존심은 쎄서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안한다던가, 난 장난인데 너 왜그렇게 예민해 같은 st로 나옴..

자기가 잘못한걸 안다해도 절대 겉으로 미안하다는 얘기를 안함..

이런애들은 친구로도 절대 두지 않을뿐더러

아는사이로도 곁에두고싶지 않은 유형...

항상 밝고 좋은말만하고 긍정적이게 살라는 얘기가 아니라..!!!



때로는 힘들때도 있고 안좋은 말이 나올때도 있고 부정적이게 변할때가 당연히있지

저런감정 안느끼면 그게 사람임??ㅋㅋㅋ

친구로서 힘들때 도와주고싶고 같이 견디고 싶고 누구나 다 그럴거임..

다만..!!!

잠시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매번! 저런말과! 저런행동과! 매순간 일상이 저렇다면

진짜...같이있는사람이...피곤함...

내가 도와줄수있는 범위가 아니라..그냥 도돌이표같은 느낌..

혹시 이글보면서 기빨렸을까봐

귀여운 강아지로 정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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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왕심린 | 작성시간 17.07.30 4가 제일 싫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맞받아칠수있는데 4번은...노답...후....
  • 작성자↗저기어딘가 | 작성시간 17.07.31 아.. 친구한명이 1,2인데.. 진짜 같이 기분 다운됨;
  • 작성자빼꼼 | 작성시간 17.07.31 총집합체인 친구하나 있었는데 이젠 연락도 안하네여ㅎㅎ 지가 저런 사람인줄도 모를텐데...
  • 작성자날보면살빼라고말해주세요 | 작성시간 17.08.01 저런친구다있었는데 진짜..어후..다시생각만해도기빨림..ㅜ
  • 작성자촘푸 | 작성시간 17.08.04 친구들 중 한명이 1번.. 친구들 단톡방이 있는데 자기일 있으면 되게 집중하는 편이라 그런지 대화에도 거의 잘 안끼고 읽씹해서 얘는 원래 그러려니 하는데 자기 우울하고 힘든날은 장문의 카톡이 여러개 와서는 살기 싫다는둥, 자기는 부모 잘못 만났다는둥, 돈없어서 힘들다는둥 이런 얘기들만 늘어놓아요 그래서 우리가 위로를해주는 이런 패턴이에요. 근데 안좋은얘기할때만 찾는게 점점 좀 별로더라구요 덩달아 우울해질때도 있구요 막상 친구들중에는 제일 일 잘풀리고 있으면서.. 그리고 대화창에 자기 부모님 욕 할때면 저로서는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 너희부모님 나쁘시다 이렇게 맞장구칠수도 없는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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