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린다는 말이 생기기 불과 몇년전만 해도
전 국민이 싸이에 자신의 감정 , 자신의 감성을 시처럼 일기처럼 표현하는거에 거리낌이 없이
자신의 감성에 솔직했고 타인은 그 감성에 공감하고
감성을 함께 나누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웠었지만
오글이라는 말이 등판한 이유론 현재는
자신의 감성과 감정을 표현하기에 머뭇거려지게 되었다
자신의 감성에 솔직하였다간 돌아오는 민망한 한마디
한때 너도나도 감성적이였던
전 국민의 감성을 강제로 차단하게 만들어 버리고 감성표현에 메말라 버리게 만든
"오글거린다" 이말이 참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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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안톤 작성시간 18.09.26 전 동의하지않아요 타인이 오글거린다고 말한 작품을 저는 오롯히 감성으로 받아들인적이있었고 타인이 감성적이라 받아들이는 작품에 저는 오글거림을 느낀적도 있어요. 와닿는 문학과 오글거리는 문학은 한 문학에 대한 개인의 판단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에 대판 개인의 판단으로 왜 감성충이라 조소당하고 감성을 파괴시킨다고 돌팔매질당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내 판단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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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인득씨의 김왕창 넣은 특제 우엉국 작성시간 18.09.26 자신만의 철학도 없고 있어도 그대로 실천하지도 않고 살아가는 무게없는 사람이 시간 낭비나 하고 있으니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거죠. 무게감 있는 사람은 똑같은 말을 써도 멋있기만 함
그래서 제가 글을 안 쓰는 거고요 -
작성자여자사람인간 작성시간 18.09.26 저는 오글거린다는 말이 없었을때도 그런느낌이 들때마다 참았는데 오글거린다는 말이 생기고 편해진것같아요. 오히려 농담식으로 넘길수도 있고.
문학작품을 읽으며 오글거린적은 없지만 혼자 감성에 젖어 주변사람들에게 강요하던 친구가 몇 있어서 적절하게 잘 써먹었네요 -
작성자모던하우스 작성시간 18.09.26 감성표현은 자유이죠 뭐ㅋㅋㅋ
그런데 관종이 꼭 있으니 눈살찌푸려지는 일이 참 많은듯.
그래서 저는 페북에 계속 이상한 말하고 관심과 동정얻려는 사람들보면 조용히 알림꺼버림 -
작성자미뇽 미네트 작성시간 18.09.27 오글거린다 사용할때가 사람마다 좀 다른듯? 전 오글거린다란 말은 민망할때 낯간지러울때 많이 쓰는데. 감성적인 글을 본다고 오그라들진 않아요 근데 감성적인 척하는 글을 볼때라등가ㅡ있어보이려고 허세깃든 말을 할때 등등 그럴때는 좀그렇게 느끼긴 함. 아무튼 정말 감성적이고 마음이 진실된 글이나 말을 들으면 멋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