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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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세요? (Are you chicken?) 작성시간24.06.13 해줄때만 먹어.. 저런 진절머리나는 과거가 있는데 또 의무적으로 해줘야 하면 그 스트레스를 어케 견디라고.. 몸이 힘든건 둘째치고 정신적으로 괴로울거 같음.. 싫다잖아.. 불쌍한척 너무 먹고 싶은척 간절한척 하지말고 괴롭다는데 그냥 어쩌다 해줄때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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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너구리쨩 작성시간24.06.13 이혼당하기 싫으면 그냥 해줄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것이... 밥 한끼 차리는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매일 해보면 진짜 귀찮고 힘들어요. 쉬는날 저 혼자 먹을거 차리기도 귀찮아서 배달시키는데요; 중요한건 아내분이 싫다잖아요. 그 맛있는거 가끔이라도 먹고싶으면 가만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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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1000wm 작성시간24.06.13 저정도로 싫다고 하면 말귀 한번에 알아들어야지. 나도 요리 못하진 않지만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짜증날때 많은데--; 잘하고 못하고 떠나 하기싫은 일 하는게 얼마나 고통인데 저걸 공감을 못하고 하루 한번 해달라고 아내 조를 생각을 하나--; 정 먹고싶음 레시피 배워 본인이 하든가, 요리 좋아한대도 하루한번 말이 쉽지 진짜 쉬운일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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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율강 작성시간24.06.13 손맛이 진짜 장난아닌가보다, 전 직장이 회사에서 밥해먹었었는데, 난 음식을 못해서 설거지 담당이고 두분이 번갈아 음식을 했는데, 한분은 정성껏 이쁘게 차리시고 맛도 있었고, 다른분은 그냥 대충하고 빨리하시는데 진짜 맛이 기가막혔음. 손맛이라는걸 그 분 덕에 알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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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이제가입한다.. 작성시간24.06.13 황금알을 낳은 거위의 배를 가를 참이네요..ㅋㅋㅋ 가끔가다 먹는 음식이니 더 생각나고 맛나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괜히 말 꺼내 그동안 먹던것도 영원히 못먹게 되는 수가 생길수 있으니 참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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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짚모자 루피 작성시간24.06.13 니가 아내한테 배워서 할 생각은 죽어도 안하는구나..
사정을 다 들었으면 거의 한이 맺힌 것도 알텐데 사람 음식하게 구슬릴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남편으로서 할 생각인가 싶네.
단순한 감탄으로 끝나고 칭찬해주느라 바빴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건 아니지. -
작성자 으라하하하 작성시간24.06.13 한입 먹을때마다 격정적인 댄스를 추며 환호하면 아내도 요리할 의욕이 좀 생기지 않을까요 맛있는 거 해줘서 고맙다고 선물도 자주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