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은 '94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때부터 우회도로가 없어 문제제기가 많이 있었다고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20111년부터는 유료도로에서 무료도로로 전환되었으며, 또 다른 전용도로인 불모산 터널도 생겼는데 왜 아직까지 전용도로로 묶어 이륜차는 통행할 수 없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현실적으로 터널만 지나면 장유로 갈 수 있는데 터널을 지나가지 못하니 40km이상을 돌아서 가야 하잖아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행정도 시대변화에 맞춰 변화되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불모산 터널이 생겨도 무료도로인 창원터널을 이용하는 나 홀로 운전자가 많으니 출퇴근시간에 막히는 것은 유료도로일 때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륜차라면 교통혼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교통수단입니다.
터널이 생기기전에 있던 우회도로도 없애버리고 터널은 무료도로로 변경되어도 여전히 전용도로라는 명목으로 이륜차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니 이륜차 운전자로써 답답한 심정입니다.
현실적으로 현재에도 이륜차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은 터널을 불법으로 통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행정이 우매한 서민을 범법자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위에 보듯이 이제 창원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의 명분이 사라졌으므로 전용도로를 해제하여 이륜차도 통행이 가능하게
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용도로 해제는 이륜차의 사고증가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창원터널보다 더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국도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러한 도로에서는 오히려 사고 발생이 줄어듭니다. 사고는 시내의 번잡한 도로에서 자동차의 중앙선침범, 불법유턴 등 자동차의 불법행위로 이륜차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이륜차, 자동차 할 것 없이 운전자의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에 대한 행태의 문제이지 이륜차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이륜차의 경험이 없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이륜차가 눈꼴 시린 것이 아닐까요?
대승적 견지에서 이제 창원터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6. 3. 10. 창원시민
● 창원시 답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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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eter Kim 작성시간 16.03.28 한가람 관리에 관한 위임은 몰라도 지정과 해지에 관한 의견은 광역시장만 나와 았었는데 다시 한번 도로법을 보고 말씀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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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eter Kim 작성시간 16.03.24 문제는 일반도로로 변경되었을 경우, 도로관리비용을 도로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것 때문에 전국 자치단체들이 싫어합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역시 도로교통법 63조를 개정하는 것인데, 사실 이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bluesky 님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2008년 창원터널 때문에 시간을 투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하번 시간을 내서 창원터널 문제를 다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토미 NC700X 작성시간 16.03.24 항상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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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민이아빠 작성시간 16.03.28 이륜차 안전에 대단히 신경써주시는 창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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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uesk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12 많은 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