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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주[윤천근] 작성시간13.01.31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이 그리도 많은데, 이륜차의 올바른 문화정립과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문협의 재정은 개탄스럽다고 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 부터라도 이번달 부터 매월 1만원씩 성금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재정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그 어려운 상황을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유성금난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성금과 후원을 하고 계신 분들의 상황을 알 수도 있고, 내가 낸 성금과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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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주[윤천근] 작성시간13.01.31 지금 송금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바이크를 가지고 있을 때 성금을 냈었고, 바이크를 접고 나서는 성금을 내는 것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문협의 피터김님과 권총님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열정을 보아왔고, 그것이 옳은 것이기에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만의 응원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지금부터는 마음의 응원과 조금의 성금을 내는 것으로 응원 방법을 변경합니다...... 저는 바이크 통행자유가 되는 날 새로운 바이크를 마련해 볼까 합니다.ㅋㅋㅋ.... 안전운전하세요.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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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3.01.31 이런 글까지 보게 되다니 가슴 아픕니다. 투어에서 보는 바이크들은 화려했지만 알맹이는 그러질 못한 것 같다는 생각에 더 더욱 아픕니다. 물론 홍보에 미흡도 있지만 그래도 이문협만큼 대대적으로 지상파나 신문 그리고 투어 현장 그리고 넷상에서 열심히 알려진 곳도 드물다고 봅니다. 사실 대형들은 대부분 알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유야 뭐던, 이문협은 3M중 사람과 방법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money)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초기에는 비록 소수이지만 함께한 운영자 분들과 저 자신도 개인적으로 건실한 생활력 덕분에 지금까지 버텨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수년전부터 본부장님이 지적하고 우려했던 일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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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3.01.31 바로 Money의 궁핍입니다. 작년의 성금과 보험으로 1200만원 정도의 수익금이 들어 왔지만 특히 보험같은 경우 수년전부터 센타나 개인을 상대로 심지어 길거리에서 라이더 분들에게 보험명함을 돌리며 수익사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고가는 교통비와 식비 하다못해 명함과 홍보 전단지까지 1200만원을 벌기 위해 길거리에 투자해야 하는 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저의 지인과 과거 다녔던 회사 동료들의 도움으로 300여건의 보험을 빼면 순수 라이더의 역할은 500건으로 대형 5만대 중 1%에 참여율은 우리의 목표를 생각해 보면 너무 저조하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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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3.01.31 센타에 명함을 돌리면 대부분의 센타는 저를 귀찮은 보험 모집원으로 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다행인데 보험장사를 미끼로 이문협운동을 판다고 부정적으로 매도당하기 일쑤인지라.. 너무 괴로웠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문협이 능력이상으로 열심히 뛰어 온 것은 모두 기록에 남아 있으니 다들 잘 아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문협을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물론 열심히 지원해 주신 업체 대표님도 계시지만 그건 한-두분에 불과하고.. 왜냐 하면, 라이더들의 권익주장이 영업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늘 말로는 라이더들의 권익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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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3.01.31 2006년 KBS100분 토론이 끝나자 바이크 1번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업자들이 900만원이 넘는 돈을 모금했는데 그 때 헌법소원 중이였는지라 헌법소원의 주체를 자신들에게 넘겨달라며 변호사수임료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어 달라는 업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이문협은 공개의 원칙이 있고, 투명성을 위해 거절하자 그 업자는 이문협을 비방하면서 모금해 둔 돈을 모두 업자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이더들 앞에서 권익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문협을 지켜 세우던 업자가 교통관련 공직들 앞에서는 저에게 잘못하는 것이라고 비난까지 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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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3.01.31 눈물이 나네요. 저는 10년 넘는 세월 속에서 3번의 실직을 당헸고 그렇다고 이륜차문화권에서도 환영받기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서글픔은 주변의 운영자 분들은 다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이고, 이미 오래전에 일부 밝혔던 내용들입니다. 다음에 이문협 운동을 전개 해 오면서 있었던 슬픈 사연들과 허울 좋은 이륜차문화권의 서글픈 과거의 사연들을 공개해 올리겠습니다. 물론 실명은 거명하지 않겠지만 다시는 스스로 발등 찍는 어리석음이 재발되지 않도록 분명한 선은 그러놓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어서입니다. 댓글로는 어렵고해서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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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2.02 사실...소책자, 스티커도 비용이 듭니다...복사용지, 잉크....우편요금 등 ...기타 ...이런 것들도 돈이 없으면 못 보내 드립니다....꾸준하게 소책자 보내 달라는 분들은 계속 계시지만, 또 받는 분들은 1권 정도이지만....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도 부담이랍니다....물론 여태껏 아쉬운소리 한번 안했지요....그러나 이제는 더 버텨야 하는지...막을 내려야 하는지.......회장님도 올해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해 입니다...다시 취직을 하든(이럴 경우 이문협의 운동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답니다. (더 잘하실 수 있는 분이 나오신다면 환영이고요))....이대로 세월만 보낼수는 없거든요. 생활이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