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가 퍼온글입니다.. 저도 공감..

작성자코만도|작성시간07.11.09|조회수291 목록 댓글 9

내용이 좀 길어요. 그래도 이런글을 읽기 위해 찾아오셨다면 끝까지 읽어 보세요. 참~ 재미있을 거에요 ㅋ

참고로 본인은 고속도로개방을 원하는것은 아님을 밝혀두고 객관적인 입장으로 서술해 감을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당

 

 

오토바이는 일본말의 잔해이다. 바이크로 말해야 한다 뭐 이런말씀하시는데....

일본말의 잔해이건 뭐건 일본은 오토바이라고 하지않습니다. 전세계에서 오토바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일본바이크가 좋다고 타시는 분들이 오토바이라는 말이 일본말의 잔해라면서 쓰면 안된다고 하는것 조차 모순이구요.

나름데로 애국자이고 국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오토바이를 뭐라고 부르지 하고 생각끝에

이륜차 ..... 二輪車 이것도 한문이지요. 바이크, 모터싸이클, 뭐 다 영어지요. 오토바이 안된다고 하시고....

결국 순우리말로 제가 다시 탄생시킨게..... 바이크의 최고의 장점은 아무래도 기동성, 즉 빠르다는 이미지가 강하지요.

빠르다 --> 빠름 (명사화 접미사) --> 빠름이(전성명사) --> 빠르미

빠르미.... 어감도 좋고 말이 이쁘기도 하고 한문,영어,일어등이 섞이지 않은 순우리말로 오토바이라는 말을 대신하자!

이렇게 여러 싸이트에 올렸다가 쪽박 찼습니다.....

결국엔 일부의 라이더들만 바이크라고 할뿐 일반인에겐 여전히 오토바이이고 우리나라 현실사정상 오토바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고 맞는거 같습니다. 단... 요번글에서는 바이크라고 명명하고 이야기 할께요 ㅋ

 

 

 

대부분 3가지 의견으로 나뉘지요.

'바이크가 고속도로 탄다고? 절대안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대부분 바이크를 타보지 않으신 편견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보통 차량만 가지고 계신분들)

'일리가 있는 말이나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  ---> 바이크는 안타나 열린생각을 가지신분들 또는 바이크를 타지만 안전우선을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진취적이지 못하고 ,일에 추진력이 없으신 분들(차량과 저배기량 바이크를 둘다 가지고 계신분들)

'바이크도 고속도로에 들어가야한다' ---> 본인은 안전하게 타고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대부분 고배기량의 바이크를 가지고 계신분들)

 

 

아직을 시기상조이고 무리라고 하는 것..... 시간이 없어서... 라는 말과 함께 제가 제일 싫어 하는 핑계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코앞에 닥치지 않는한 멀리 있는 이익을 잡으려 하지 않지요.

닭이 먼저 입니까 달걀이 먼저입니까? 바이크에 대한 법을 만들려고 한다거나 하다못해 면허체계라도

바꾸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을 하겠습니다만.

원동기 면허가 O,X로 이루어지고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들부터 16살 여자중학생까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바이크의 기본지식이나 도로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단순히 찍기만 해서 70~80점때의 점수를 받고 단한번에 필기 시험을 통과하고

도로에 대한 상식도 없이 방향지시등을 켤줄도 모른체 50㎡가량 되는 실기 시험 공간에 선을

몇가닥 그어 놓고는 통과하면 면허가 주어집니다. 그리고는 좋다고 도로나가서 쳐 박고 죽습니다.

면허 체계를 바꿀 생각을 안하고 얘들이 폭주 안뛰길 바라며 시기상조라고 말합니다.

바뀔 노력을 안하고 시기상조이면 도대체 이 시기상조는 언제 끝나는 것입니까?

고속도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바이크에 대한 고속도로 법이 없기 때문에 고속도로에 못들어가는것입니까?

고속도로에 못들어가기때문에 바이크에 대한 고속도로 법이 없는것입니까?

법이란 차차 개선해 나가면서 발전하는것 아닌가요?

자동차의 경우

과속카메라를 달아 놨기 때문에 과속을 안하는 것인가요

과속을 하기 때문에 과속카메라를 달아 논것인가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달아놨다는 것은 좋은 핑계거리 일뿐

애초에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나서 카메라가 생겼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바이크를 고속도로에 들여놓을 생각도 안하고 편견으로 인한 극단적인 생각만

하고 앉아있으니 언제나 되어야 시기상조가 아니지요?

바이크를 들여놓을 생각을 머리속으로 조금이라도 하고 있어야지 법이 생기고 변화가 오는것 아닙니까

 

전세계에 이제는 고속도로 못들어가는 나라는 딱 3나라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있기나 할까? 하는 아프리카도 개방입니다.

우리나라 베네주엘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모든나라가 개방입니다.

시기상조? 우리나라는 언제나 시기상조 입니다. 다른나라에서 '야 너 아직도 안바꿧어?'

'너 이거 바꿔라'하거나 바로 코앞에 닥치지 않는한 우리나라는 언제나 해오던 어떤것을 새로운것으로

바꿀때에는 시기상조라고 합니다.

 

자주국방 이야기하면 그러지요? 시기상조다 아직은 미국이 있어야 한다...

이야기가 처음나온지 벌써 15년정도 지났습니다. 15년 전이랑 지금이랑 뭐가 그리 바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자주국방을 할 준비를 하면서 시기상조라고 해야지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이

언제 까지 앉아서 시기상조라고만 할것입니까?

주 5일제? 이것도 제가 봣을땐 시기상조입니다. 하지만 윗분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건 시기상조고

뭐고 이런 안건이 올라오면 논쟁의 여지도 없이 '칼'같이 바로 개편이 되더군요.

자동차 타시는 분들이 바로 느낄수 있게 예를 들어 드릴까요?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제한속도(최고속도) 편도1차선 고속도로의 경우 80키로

2차선 이상의 경우 100키로 입니다. 요즘신설되는 고속도로와 경찰청장이 지정한 고속도로만
110키로 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것과 약간 틀린내용이지요?
너무 어이가 없게도.... 바이크타시는 분들이 고속도로 열어달라고 한운동같이 제작년이맘때쯤
보이지 않는 작전으로 자동차타시는 분들도 제한속도를 올리기 위하여 이런 행동을 하셨더라구요.
'제한속도를 올려달라!' 이런 안건이 국회로 올라오게고 대부분의 국회의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5년에 2차편도이상 국도 80 ->90 자동차전용도로 90-> 100

2차선이상 고속도로 110->120 등 모두 10키로 씩 상향조정되었고
더더욱이 어이가없는 일은.... 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저번 고속도로 개방 판결에 과학적이고 사실적이고
주관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나름 설명했던것과 같이 그들도 똑같이 했다는것입니다.

자동차 오너분들께서 하시던 주장입니다.

'그동안 도로상황이나 차의 성능이 향상되어 자동차 속도제한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대부분의 자동차가 시속 160km/h 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도로의 설계기준도 근래 변화된 것이 별로 없다!'
'녹색교통운전을 비롯 자동차문화개선으로 사망자수를 반으로 줄였다!(그래도1등)'

 

 

또 우리나라는 안티의 천국이죠 ㅋ 여기서 바이크 개방하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처럼

안티의견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주행속도를 높이면 연비가 증가하고 오염물 발생이 많아진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사망률과 발생률이 세계1위다! 안된다!'
'OECD국가중 우리나라의 교통에 대한 의식은 낮은 수준이다!'

이런저런 찬반논쟁을 재껴두고 개정안이 올라오자 마자 볼것도 없이 바로 시행되었습니다.

왜냐... 위엣분들도 다닐때 답답했거든요.....

 이랫던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문제를 겪는 후배들을 완전 쌩까고 있네요 쌩까다 못해 노발대발하시죠. 안된다고

 

 

 

바이크타는 개념없는 폭주고딩들만을 보시고 모든 라이더를 판단하십니까?

그렇다면 저는 무법천지 택시운전기사와 고속도로졸음운전 덤프트럭과 자기 왕국에서

운전하는 듯한 공주님 김여사와 음주운전역주행에 뺑소니 하시는분과 대구에서 한달에 한번씩

부상으로 자동차를 걸고 하는 시속 300키로 이상의 드래그를 하는 사람들로 차량운전자의 모든것을

판단하겠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판단으로 라이더 = 폭주족 이라는 편견이 형성된다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도 난폭운전의 주범이라는 편견이 형성되는군요.

저는 운전하면서 BMW나 어떤 레이싱동호회같은 운전자들이 게임속에서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차사이를 이리저리 빠져나가는것을 자주목격했고 자유로에서도 거의 매일 레이싱을 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대구에서 부상으로 차를 걸고 하는 대회는 8억짜리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같은 차가 시속300키로 이상으로

드래그를 하는 경기도 있구요. 고삐리 들이 하는 짜잘한 폭주보다 훨씬 큰 일들이 차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3.1절 행사나 8.15때 고딩폭주뛰는것 보면 바이크만 보이십니까? 저는 왜 차량폭주만 눈에 들어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그리고 안된다는 의견을 내시는 분들중에 과연 자동차와 바이크 모두를 1년 이상 타보시고 둘의 장단점을

확실히 아시는분들이 얼마나 되십니까? 저는 카렌스와 국산 코멧이라는 바이크와 SCR100이라는

스쿠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산에서 대방동으로 출근을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시 1시간이

걸리고(출퇴근 아닐때는 자유로를 타고 30분이면 가지요) 기름값이 35만원정도 나옵니다.
SCR100이라는 스쿠터를 타고 수색쪽으로 양화대교를 건너면 45분정도 걸리고 기름값이

7만원 정도 나옵니다. 자유로는 제한속도가 90키로이고 제 SCR100은 100키로 정도 나가는 스쿠터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15(15분씩 6일 출근 90분, 4주 니까 한달에 6시간)분 줄이고 뺑 돌아가는 거리로

연비를 줄여 한달에 6만원(29만원 차이)에 출퇴근 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의 조그마한 땅덩어리와 땅덩어리 대비 차동차량을 따져보고 기름이 한방울 나지 않는다는 것과

신호등같은거 다 따져보았을때 우리나라의 최고의 교통수단은 바이크입니다.

차량도 순식간에 많은 발전을 하였듯이 (대부분 젊은 층이 아닌한 자신이 타고다니는 차량의

성능이 어느 정도 좋은지도 모르고 타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당신은 속도위반이지요)

바이크도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600cc급만 되더라도 100Km의 속도를 내는데 3초가량 걸리고

280키로 이상의 가속을 할수 있습니다. 600cc급 바이크는 새차가 1200만원선이고

국산 자동차로는 이정도 바이크를 따라잡을수가 없고 1000cc바이크는 1500만원선인데

이정도 바이크를 차로 잡으려면 적어도 3억이상의 차량으로 따라오셔야 합니다. 물론

한계성능은 차량이 더 좋습니다만 일반인이 탈수 있는 현실가격으로는 따라올수가 없지요.

차 사이에 낑겨서 느려서 따라오지 못한다 뭐 이런얘기는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사고나면 죽는다 이런이야기를 하시는데 바이크에서 가장 위험한것은 충돌 입니다.

충돌하지 않는다면 크게 다치거나 죽지않습니다. 고속도로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당연히

슈트를 입으셔야 들어가실수 있도록 법이 만들어져야 하구요. 슈트를 입을경우 충돌이 아닌한

다시 일어나서 걸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이야 당연히 바이크가 고속도로에 못들어가니까

백밀러로 차량만 확인하시고 차선변경을 하시겠지만 적당한 교육과 광고로'바이크가 있을수도 있다!'

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당연히 운전자분들도 의식하게 되어 사고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고속도로에서 라이더가 크게 사고날만한 이유는 라이더가 미친듯이 난폭운전을 하는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수가 없습니다. 노면상태가 안좋더라도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한....

안전거리 확보되는한이지요.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들어가게될 고배기량의 바이크 라이더들은

죽고 싶어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이아닙니다. 그리고 나이또한 생각하시는것보다 많습니다.

나이먹으면 죽고싶은 생각이 듭니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바이크를 타서 위험하다면

그사람이 차량을 타게되면 안전할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태백서킷에서 서킷라이센스를 취득할수 있는데

서킷이 곧 활성화되어 일반인도 서킷에 들어갈수 있다면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곳에서 즐길것입니다. 이것은 차니까 고속도로들어간다! 바이크라 못들어간다문제가아니고

차를 타든 바이크를 타든 어떤 사람이 타냐가 문제인것이지요.

보험이야기도 하시는데 요즘 레져보험과 바이크보험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고

보신바와 같이 일반 도로 80키로 국도 90키로 자동차전용도로 100키로 고속도로 110~120키로 

길을 달려보실때 지금 글을 읽고 계신분은 어디로 다닐때가 가장 편하십니까?

가다가 멈췄다가 신호등과 끼어들기가 난무하고 자전거나 사람들이 튀어나오는 일반도로가 편하십니까?

직선으로만 가는게 너무 편한 나머지 졸음운전이 난무하는 고속도로가 편하십니까?

가장 위험한 도로로만 다니게 해놓고 위험하다고 하는 말은 너무 모순적이군요.

 

바람불고 트럭지나가면 흔들거리고 넘어지고 핸들이 덜덜거려 중심을 잃고 넘어진다...... 참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자전거도 넘어지지않습니다. 흔들리는것은 차량이지요. 덩치가 크니 바람의 저항을 큰 몸땡이로

다 맞으니 흔들리는 것이고 바이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멈춰있을때라면 몰라도 같이 움직이고

있을때는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자전거도 날라가지 않습니다... 무슨....

요즘 나온 자전거는 내리막에서 80Km이상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일반 도로에서도 60Km정도는 낼수 있는 자전거가 나오는 세상에서 혼자만 조선시대에 살고 계시는군요.

트럭이 옆을 지나갈때 핸들이 흔들려서 넘어진다는 것은 너무 어이없는 발상이구요(트럭은 무슨 180키로로 과속합니까?)

돌뿌리 같은거라도 밟아서 핸들이 흔들거리더라도 뎀퍼라는 장치가 핸들털림고 흔들림을 방지해주고 요즘바이크에는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장치입니다.

 

그냥 생각을 하실때 나는 바이크를 안타니 나랑 상관은 없고~ 아 그냥 안된다면 안돼!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일단 한번 타보십시오. 혼자 타시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박힌

멋진 라이더 만나서 같이 타보시고 경제성있는 바이크하나 얻어서 출퇴근해보십오.

뭔가를 비교하려면 둘다 자세히 정확히 알고선 비교해야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사실 고속도로개방을 그토록 원하는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부터는 고속도로를 개방할경우의 이야기입니다.

개방하려면 면허증을 따로 따거나 600cc이하 금지, 에어백장착(골드윙이라는 바이크는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달려나옵니다) 슈트착용, 40시간 이상의 교통교육이행, 연령제한 등등의

제도들이 개선되어야 개방이 되겠지만 솔직히 고속도로는 개방 안되도 좋습니다.

뭐하러 바이크 타고 고속도로 들어갑니까

어차피 일이 있어서 장거리가는것이면 당연히 차를 타고 갈것이고 바이크로 멀리가는

대부분의 이유는 투어때문이고 투어는 빙~ 돌아가도 달리는 재미에 상관이 없습니다.

딱히 고속도로 열어달라고 할필요도 없어요... 만약 열리게 된다면

그에대한 책임도 우리에게 부과 될것임은 뻔한 사실입니다.
지금은 4륜차 이하의 등급으로 분류하지만 고속도로가 열리면

자동차와 대등한 수준의 세금을 낼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바이크 세금은 1300cc하야부사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그랜져급 세금과 맞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연간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71만 5천원이 되는군요.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들어가게될 평균 배기량을 600cc로 놓는다면 한 40-50만원 나오겠죠?
거기다 특소세 붙죠, 등록세 깎기도 빡세지죠, 보험료 비싸지죠.. 

무인카메라의 문제죠.  최악의 경우...  바이크의 번호판을 앞에다 달아야 하는 치명적 사태가..ㅡㅜ
아무리 멋진 바이크라도 앞에다 번호판 달면 디자인 X됩니다-_-;

또한 현재 바이크의 번호는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은걸로 압니다. (아님 낭패;;)
이유는 바이크의 번호는 경찰서가 아니라 구청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통행이 되면 분명 전산화및 경찰서 관할로 변할거구요, (무인카메라로 딱지 날려야 되니까)
앞으로 교통법규 칼같이 지켜야 함다.

 

 

한마디로 귀찮아 지는것이죠. 이러면 폭주좀 줄어들고 어느정도 인식이 좋아지기도 하겠지만

아무리 좋아져 봤자 편견속에 빠져계시는 분들의 경우엔 바이크는 그냥 오토바이일 뿐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문제는 자동차 전용도로이죠.... 서울을 빙~ 둘러싸고 있는 순환도로 모두 못들어갑니다.

한강다리도 못건너는 다리가 2개인가 있지요. 아니 어느다리는 건너고 어느다리는 못건너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군요.

바로 다리 건너면 사랑하는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데 뺑~ 돌아서 +15분이 더 걸려서 가야하는 시간낭비와 기름낭비와

에너지 낭비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고가도로는 바이크가 오르막을 오를때 출력이 달려서 제한된것이 아직도 그렇게 있구요.

더 웃긴것은 자신이 지금 자동차전용도로에 들어와있는지도 모르게 나갈길이 없이 일반도로에서

자동차도로로 연결된다는 것이지요. 자동차전용도로와 일반도로와 뭐가 그렇게 틀립니까...

왜 30분거리를 뺑뺑뺑~ 돌아서 가야하는거냐구요.

 

고속도로 개방 다 필요없습니다. 이건 그냥 라이더들의 피해의식에서 나오는 소리구요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자동차전용도로는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라는 단어자체가

우리나라에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정말 아무리 백번천번 생각을 이리저리 해봐도 답이 안나오는군요.

이것때문에도 우리나라에서 출퇴근용으로 바이크가 발전하지 못한 큰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요번에 노무현대통령께서 북한방문할때 사이카 끌고 가는거 보니까 또 열받더군요.

우리나라는 항상 세계적으로 방송되는 큰 사건이 있으면 바이크를 대동하지요.

마치 다른나라에서 보면 바이크가 고속도로를 들어갈수 있게 보이도록....

요번에 바뀐 사이카는 BMW사의 R1100바이크인데 투어러 목적으로 나온바이크로

한번 딱 보시면 무슨 007본드가 타는 바이크인가 하는 생각이 드실 정도로 잡기능이 많이있습니다.

이분들은 고속도로 들어가실수 있지요. 물론 자동차 전용도로도 잘 다니고 계시고

한번은 아는 동생이 SCR로 대곡로를 지나간다고 딱지땐적도 있지요. 과속으로 딱지를 땠는데

속도측정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쥐어짜내야 겨우 100키로나가는 스쿠터를 과속으로 딱지 끊는게

이상한거고 제가 봣을땐 자동차전용도로라서 끊은거 같습니다.

일산에 살고 계신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대곡로도 자동차전용도로라는걸....

3분갈수 있는거리를 20분 거리로 늘려주는 자동차전용도로라는걸.....

 요즘 나오는 사이카들은 BMW R1100, S&T(구 효성)의 미라지650으로 200키로는 우습게 나가는

바이크들이고 인정받고 있는 바이크들입니다. 이들은 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를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을까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그 교육 우리도 좀 받고 같이 들어가면 안됩니까?

 

 

실제로 사이카 타고다니시는 경찰분들과 인터뷰하거나 딱지땔때 몇마디 해보신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사이카타시는 분들도 바이크의 장점과 바이크가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사실... 자동차전용도로에 못들어 갈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과 본인들도 옛날에 만들어진 법규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뭐 여기에 이런글을 쓴다고 하여 바뀔것은 하나도 없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정말로 자동차 기업들이 자동차를 판매하려고 정부에 어떤 힘?을쓰고 있어서 바이크가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국가적 이익차원에서 바이크는 당연히 활성화 되어야합니다.

기름한방울 나지않는 나라에서 범 국가적차원에서 중간거리 근거리를

차량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의 20%만 바이크를 타더라도...

아이쇼핑하러..... 잠깐 친구만나서 있는척하며 커피마시러 SM5끌고 다니시는

아주머니들만 바이크를 타고다니셔도 국가적 기름소비량이 엄청 줄어들고 교통체증또한 없어질거라

확신합니다.

난폭해서 안되네 사고나면 죽네 라고 하시기전에 그걸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개선이 먼저필요 한거아닐까요

개선하지 않으면서 시기상조라고 하는것은 평생 시기상조 입니다.

 

당신은 닭이 먼저 입니까? 달걀이 먼저입니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Peter Kim | 작성시간 07.11.12 글의 논평이라 하면 죄송스럽습니다만,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60년 대만해도 선생님들이 “변도”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뿐인가요! 70년대를 넘어서도 기술용어들이 죄다 일본말로 되어 있었구요.. 경찰서나 검찰 및 법원 등등.. 어딜가도 죄다 일본식이였답니다. 80년대 넘어서 중반즈음, 해방 된지 40여년이 넘어서야 점차 일본의 식민 냄새가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원인은 흔히들 “먹구 살기 바뻐서..”라고들 변명하지만, 실제로는 당파싸움과 정계와 경체권의 실세들이 대부분 친일파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 이였다고 봅니다.
  • 작성자Peter Kim | 작성시간 07.11.12 비산유국의 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가지고는 정부와 실세들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석유 수입가에 붙는 그리고 판매가에 백분율(%)로 붙는 세금은 오히려 석유가격이 오르면 실세들은 큰 횡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소비(에너지 절약)를 운운하는 사람들은 늘 정부와 석유관련 실세들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음도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도로에 있어서 전용도로와 고속도로의 구분은 도로의 공사단가와 통행료를 비롯 엄청난 국세가 동원되고, 완공 후에도 큰 돈을 굴리게 되는 등..의 법이 보장한 권한이 “철밥통”이라 불리는 부정부패의 근원으로, 오늘날 사회적 모순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 작성자코만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1.12 만약 고속도로 통행된다면 바이크는 요금 싸게.. 그리고 주유소 기름값 바이크 우대 하는 그날이 와야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바이크 타고 다니실분 많아 지지 않을 까요?
  • 작성자Peter Kim | 작성시간 07.11.13 글쎄요!! 저의 생각으로는, “애국이나 공동사회성”보다는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공사”들의 사업전략이 우선인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기대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Rider분들의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이미 높은 석유값을 동등하게 지불하고 있는데 그 가치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행료는 당연히 내야 되겠지만 그렇다고 바가지 쓰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제는 낼 것 내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철저히 따져보는 의식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결!
  • 작성자슈퍼깐돌이 | 작성시간 08.04.26 이륜차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은데 그걸 활용을 안하려 하네요.......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참 여러모로 실 보다는 득이 많은데 말이죠..........한국인들 묻어가는 습관좀 버리길 바라며 , 생각을 조금 바꾸어 했으면 합니다 ㅠ.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