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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총선과 대선의 이슈는 안보가 될것입니다. 시민회의는 이에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작성자현운| 작성시간10.11.24| 조회수8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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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1.25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에 대한 증거가 6. 2 지방선거입니다. 천안함 사태가 났어도 이겼습니다. 인민을 믿어야합니다. 현운님 인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시민회의에서 북의 독재정권에 대해서 비판하는 분들이 많으니 걱정마세요.
  • 답댓글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25 만일 시민회의가 국정을 책임진다는 생각이 0.1%라도 있다면 대안을 제시해야지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 북한세력에 대한 비판은 투정부리는 아이라고 만 천하에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여자가 마마보이와 결혼하고 싶어하겠습니까? 어떤 바보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비판만하는 정치세력에 표를 던지겠습니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요지는 우리의 대안이 안보상황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대중들의 믿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25 믿음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정책의 근거가 논리적이냐 혹은 사실이냐 거짓이냐의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믿음은 느낌의 차원에서 표현되는 언어입니다. 진보정치인들이 연평도 사건으로부터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근거가 치밀하여 송곳같아도 대중들의 믿음을 살수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그냥막써 작성시간10.11.26 전쟁이 안 나도록 관리하는 것이 유능한 안보이지, 전쟁이 난 뒤에 이기는 것은 어리석은 안보입니다.
    미국이 국력이 약하고 무기가 없어서 한국전쟁에서 북한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월남에서는 KO패를 당했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수렁에 빠진 코끼리 신세가 되었고 자기나라 한복판에서는 9.11과 같은 묵사발이 되었습니까?
    비록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김대중-노무현 10년간 국가안보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입만 열면 큰소리치고 뒷통수 얻어터지는 이명박의 안보와 햇볕안보 어느 것이 더 유능한 안보입니까?
    답을 멀리서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겨레에게 전쟁은 없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최상의 안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26 북한과의 무승부와 월남의 KO 아프가니스탄의 경우같이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종전이 아니라 긴장의 연속입니다. 그것이 미국의 군산복합체와 기타 금융세력과 일부 정치세력의 생명을 연장하는 굉장히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겠죠.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의 긴장보다 한반도의 평화가 돈이 되게끔 만드는 정책이나 국가방향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세상에 일원한푼 자신의 이해관계가 걸려있지 않는다면 한발자국 움직이지 않는게 국제 관계라는 냉정한 현실입니다. 안되면 맨땅에 헤딩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 통하지 않겠죠. 대중에게는 사자의 머리와 소의 심장으로 국제 관계는 양의 머리와 늑대의 심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 작성자 그냥막써 작성시간10.11.26 세상을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도 생각을 한 번 해 보세요!
    이명박이 잔머리로만 나라를 끌고 가려고 하니 이런 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는 것입니다.
    진보대통합의 방향 설정과 다가가는 방법이 꼭 적절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좀 더 나은 길을 찾아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들을 나누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어느 천재 한 사람에 의해 진화되어 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수고와 고민이 쌓여 기록된 것입니다.
    너무 세상을 직관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세상만사를 한 눈에 꿰 뚫어 보는 천재는 없습니다.
    설령 그런 사람이 있다해도 그건 축복이 아니재앙일 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26 머리로 생각하는 Idea & Concept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2TYZ6E06uM$ ]
    가슴으로 느끼는 것은 [ http://www.youtube.com/watch?v=XtFchKxvR40 ]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http://blog.daum.net/aktk28/148 이겁니다.
  • 작성자 만정 작성시간10.11.26 10.4 선언을 거부한 이명박정부의 자승자박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1.27 연평해전과 이번 사태를 비교하면 남쪽 정부의 대응이 너무나 이상 합니다.
    어떤 사람은 "북에다가 폭격기로 콱 폭탄과 미사일로 박살을 내서 다시는 까불지 못하게 해야하는데............." 라고 하던데요. 참 걱정되는 말이지만 왜 그렇게 대응이 물러터졌을까? 이상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 작성자 한세상 작성시간10.11.27 안보 이슈는 전시작전권도 없는 나라가 결국은 미국의 똘마니와 시다바리 역할을 하는 것이고...총선과 대선의 이슈는 [평화]로 남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화합하여 한반도의 주인이 되어 주변국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과 대안이 나와야 통일로 나아갈수 있다고 보고요.
  •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27 지금 정확한 통계를 보지 못했지만 유시민 전 장관이 쓴 국가개조론,p39,(2007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70%, 서비스 교역을 포함하면 90%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영토안에 미군이 주둔해 있습니다. 이미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솔직한 현실인식일 것입니다. 아마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 집권하더라도 취임하는 순간 바로 말을 바꿀수 밖에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내수중심의 경제구조로 바꾸는 것은 그렇게 쉽지않은 길입니다. 우리가 생산한 것을 모두 우리가 소비할수 없다는 뜻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1.29 그 무역의존도에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한다고 나왔나요?
    아니면 미국에서 수입을 많이 한다고 나왔나요?
    미국과의 교역이 줄면 누가 손해본다고 나왔나요?
    그리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우리가 내고 있다는 것도 아시나요?
    F15전투기를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사오는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아시나요?
    과연 미국이 우리에게 사정을 해야할지 아니면 바지가랑이 붙잡고 매달려야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미국과 교역이 줄면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재벌이지요.
    만약 중국과 교역이 줄면 어떻게 될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참 그리고 내수 확대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남북교역확대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1.29 우리는 왜 미국에서 비싼 값에 무기를 사와야하나요?
    왜 북에 포격을 맞아도 대응할 수 없나요?
    한미FTA를 왜 재벌들은 반드시하려고 할까요?
    누가 우리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지 잘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채권을 우리가 많이 가지고 있을까요?
    아니면 미국이 우리에게 빌려준 차관이 더 많을까요?
    미국이 우리의 채무국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못할까요?
    우리가 채무국이라면 우리는 달러화가치가 낮아지면 좋은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이렇게 날리일까요?
    통화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이니 잘 생각해서 답을 해보세요.
    결국 우리는 소수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01 아이에게 사탕을 주고 다시 뺏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탕이 아이에게 해롭다는 것을 아무리 얘기해도 뺏기는 쉽지 않습니다. 만일 사탕을 뺏으려고 한다면 아이는 저항합니다. 지금의 경제구조를 만든 것은 박정희대통령입니다. 이 경제구조를 뒤바꾸는 것은 쉬운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구조가 박정희시스템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어떻게 아이의 사탕을 뺏을까요? 민중 봉기가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게 지금의 기득권은 틀을 잘짜놨습니다. 아이를 속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더 큰 사탕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지금 물고있는 사탕을 뺏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01 정직한 민중봉기냐 노력한 정치기술이냐 크게보면 이 두가지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ps> 쥐사냥꾼님의 글은 이해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먹힐수 밖에 없는 대중의 의식의 심층구조입니다. 손뼉은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기득권의 아젠다를 지지하는 대중의 의식구조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권력구조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것을 증명하는 글들은 산더미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사회가 인간 의식의 정신적 구조물이기 때문에, 기득권은 이른바 대의명분을 자신의 방패로 삼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의 재분배와 정의 그 이상의 정신적인 구조물, 가치가 필요할 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2.03 골방에서 하는 회의가 대중의 의식구조를 바꾸나요?
    그리고 대중의 의식이 낮았던 러시아에서는 어떻게 혁명이 일어났을까요?
    프랑스 대혁명 때 의식이 깨인 대중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기득권의 방패를 깨는 것이 과연 의식일까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여러가지 방법을 말하지요.
    하지만 과연 실현시키기 위해서 골방에서 회의만한다면 바뀔까요?
    러시아 혁명에서 카렌스키의 반동적 군대를 트로츠키의 적위대가 없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요?
    카렌스키가 군대를 돌아오게 할 때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지 않았다면 혁명은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정신적인 구조물과 가치가 혁명을 이룬 것에 대한 예를 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현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1.30 진보 세력은 개혁이 아닌 혁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12.01 진리를 알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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