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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배님들 남은 경찰생활에대한고민입니다

작성자영비청정품집| 작성시간23.01.18| 조회수2622|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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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행배야~~ 작성시간23.01.18 세무사, 노무사, 감평사 등 자격증 공부하시는건 어떤가요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자격증 공부도 좋아 보이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공직에서는 당연히 말이 안되는데
    이제 돈의 가치가 더 커보여 어떻게든 효율적인 지,파 생활하며 투자나 투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생활 초반부터 너무달려서 달콤함을 맛봐서 그런지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보기싫고 마이웨이 쳐서 내 휴가 당당히 가고 떳떳하게 지내고 싶단 생각이 강해진것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
    어느생활이든 저마다의 가치가 있다생각합니다.
    오늘 야간근무인데 시험낙방함으로 인한 우울함이 아닌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잠이 오지않을듯 합니다.
    차분히 생각해보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Green Rose 작성시간23.01.18 이 조직에서 아등바등 해서 계급높아져도 밖에 나가면 알아주는 사람없어요 카페 성격이랑 다른 관점일수 있지만 마음편하게 웰빙하시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게 현명할 수도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감사합니다.
    항상 누구보다 먼저 독하게 살아오던 중 이게 맞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시험낙방하여 승진시험자들을 까내리기 위함이 아닌 글이고.. 이전부터 고민해왔던 것들인데 낙방을 한 후 곰곰히 생각했고 이번 기회에 확실한 고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 작성한 글에 좋은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 작성자 뚜벅 작성시간23.01.18 어떤 부서에 어떻게 계셨는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승진시험에만 너무 스스로 매몰되신건 아닌지 많이 안타깝네요. . 때에 맞춰 승진하면서도 제테크며 힐링을 위해 휴가도 쓸 수 있을텐데요. .시험 떨어진 것은 매우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지만 본인 나이 생각할 때 참 배부른 소리라 느껴집니다.. 그만큼 아직 다른 직원들에 비해 빠르다는거죠. . 안타깝네요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시험떨어져 냉소주의로 작성한 글은 아니구요....

    저도 나이대가 mz세대에 가까워서 그런지 그 누구의 간섭도받지않고싶고 피해도 주고싶지않아 마이웨이를 하면서 즐기는게 집착을 포기한 경제적자유를 얻는것 같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직원들이보시면 어린나이에 배부른소리 한다고 충분히 느끼시겠지만 그런 상대적박탈을 느끼게하려고 작성한 글은 아닙니다.

    저는 6년 밖에 생활안했지만 이 조직은 애메하면 이도저도 안되는것같다고 많이 느껴서 애매한 눈치보며 고가받기위한 노예도 되고 싶지않아 그런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말씀처럼 승진시험에만 매몰된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계속 지.파만 있다보니 그런것이겠죠?

    그런데 이젠 효율성 편리성이 제 생활에 가장 중요함이 되버려 본서나 지방청가서 쥐꼴월급받고 일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저 또한 참 마음이 싱숭생숭해졌습니다.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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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통견유동 작성시간23.01.18 시험공부하면서 다른것도 할 수 있습니다 같이 병행하세요~
  • 작성자 지파맨 작성시간23.01.18 글쓴이분만의 고민이 아닌 불쌍한 경찰관들 대부분의 고민이죠
  • 작성자 min2k 작성시간23.01.18 저랑 거의 비슷한 나이신데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뭐 인터넷에서야 "너 아직 어리다 뭐든 도전할 수 있는 나이다"이런 듣기좋은 말들 많겠지만
    현실적으로 저희 뭐 다시할 수 있는 나이 지났습니다
    이번 시험 붙었어도 과연 지금과 같은 생각이 드셨겠습니까?
    그렇다면 직업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감정은 다 잡고 다음시험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답변 감사합니다.
    경찰을 포기할 마음은 아직 없습니다. ㅎㅎ..
    아무나 못하는 멋진 직업이잖아요!

    조언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n2k 작성시간23.01.18 영비청정품집 밑에 댓글보니 가정도 있으시니 더더욱 현재의 안정된 직장을 놓지말고 현재 확보한 안정된 직장에서의 발전을 도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직업 어디 나가서 극찬받는 직업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노동자 70% 이상은 흔히들말하는 막말로 ㅈ소기업에 다니고 있다는걸 아시고 만족해야합니다..ㅋㅋ
    마음 싱숭생숭하시겠지만 훌훌털고 일어나십쇼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8 min2k 맞습니다!!
    좋은장점이 훠얼씬 많은 직업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직업만족도는 상당합니다!

    그외에 제가 살아가야할 가치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하다보니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 작성자 가정이최고 작성시간23.01.18 1-2년 정도 마음가는 댸로 살아보세요.
    답은 오히려 님이 더 잘 알고 있을거에요.
    승진시험이 노력대비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셨는데 사실 경위부터는 경장경사와 가성비로 보면 별로인게 맞죠...
  • 답댓글 작성자 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9 주변분들은 저에게 한게 아깝다 다시 도전해라는등
    격려 해주십니다 ㅎㅎ

    그런데 100프로는 아니지만 저도 선배님말씀처럼 3년정도 그냥 하고싶은거 할까 합니다.

    억지로라도 놓아봐야 안보이던게 보일것같아서요
  • 작성자 dadahim 작성시간23.01.18 댓글 다는거보니 인성이 훌륭하신분인것 같아요
    뭘하든 잘되실거예요 무슨 일을 하시든..ㅎㅎ 같은 입장이라 큰 조언은 드릴수 없겠지만 님같은 분들이 잘되셔야죠ㅎ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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