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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 놓은 의자 보고 적는 詩... 〈 休 〉 & 習作集

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시간24.04.18| 조회수0|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8
    즐밥~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2
    댓글일기; 洪世和 1947~2024

    중학생 때 직접 뵀다...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제대로 말씀은 못 나눠 봤지만... 국어 선생님께서 나를 소개해 주셨다... 그때 말씀이라도 좀 더 나눠 볼 걸... 그때도 인상이 참 좋으셨는데... 자세히 보면 눈빛에서 호랑이 기운이 느껴진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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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5
    앞으로 이곳에는 習作詩를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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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5
    《春夢》

    나의 몸은
    너를 놀래키고

    나의 손은
    너를 위로하고

    내 몸짓은
    너를 놀래키고

    내 입술은
    너를 위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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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5
    《사자》

    사자는

    어릴 때도 사자

    슬플 때도 사자

    기쁠 때도 사자

    언제라도 사자!

    그냥 사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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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隱虎》

    吾是隱虎
    唯願不爭
    拔刀一揮
    如風如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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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8
    《샤워》

    까끌거리는 긴 때수건으로

    비누를 진하게 문질러

    땀에 절은 몸을 긁는다

    개운해진 몸을

    선풍기로 말리면

    뽀송뽀송해진다

    맨살이 부드러운 이불에 닿으면

    네가 생각난다

    금방 씻은 깨끗한 몸으로

    너와 이불을 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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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8
    《水》

    來地生泉
    泉成大河
    河到滄海
    海含大地
    水如飛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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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口是禍門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https://youtu.be/cb0V4Dc1nnE?feature=shared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new
    易經의 해설서 만이라도 읽어보아 다행이다

    詩가 窮하지 않으며

    비워야 하고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리라

    그 중에 으뜸은 비우는 것이라

    머리에 드는 것은 바람 뿐이 아니어라

    근심과 미움을 네가 붙들고 있으니

    깨달은 바 있다면 마당에 낙엽이 쌓이게 두지 말고

    빗질을 하게나 李公

    마당을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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