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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주동 작성시간26.04.03 같이 식사하고 어울리는게 부담스러운 이유는
정말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일단 메뉴선정부터 부담스럽습니다.
뭐는 싫다 뭐는 안된다 취향 맞추기도 힘든데
결국 본인 입맛에 맞는곳 갈거면서
어디 갈거냐고 왜 물어보는지
차는 몇분까지 대기해놔라
니가 과(서)장님 모시고 와라
예약 안하면 안했다고 뭐라고 하고
일머리가 없네 과장님 자리가 이게 뭐냐
기껏 예약해놓으면 임박해서 취소하고 바꾸라고 하고
빨리 와서 셋팅해놔야지 뭐하냐
먹는 내내 알지도 못하는 퇴직자 근황얘기
업무 얘기 자리에 없는 안온사람 뒷담화
다먹었으니 커피한잔하자
뭐하냐 빨리 뭐 마실지 취합해라
먼저 가서 자리 7개 있는지 알아봐라
막내야 니가 먼저 일단 계산하고 엔빵해서 공지해라
입금은 느릿느릿 대체 언제주시나
왜이렇게 많이 나왔냐? 나는 2차 안갔으니 빼야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과(서)장님 빼는게 엔빵인가요?
아휴 먹고 왔더니 피곤하니 의자 제끼고 한숨 자야겠다
하지만 나는 들어오니 1시 바로 업무시작
어렵습니다. 부담스럽고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