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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 ^

작성자꽃 수레|작성시간07.03.03|조회수285 목록 댓글 9

 

둥둥둥 북을 울려라~

귀여운 산이 단비랑 저랑 장구치니까 옆에와서 둥둥둥 북을 치더군요

꽹과리, 징, 장구 너무 잘(?) 치는 산이^ ^


 

떡을 치자 떡을쳐! ㅎㅎ 모두들 떡쳐보고싶다고 날리들이 났군요^^

" 마누라를 생각해 마누라를 " 이라는 그런 19☆ 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한... *-_-* 북흐럽군요..ㅋㅋ


 

자자~ 이제 떡을 다 쳤습니다, 이젠 둥글둥글 이쁘게 모양낼시간!!

모두들 정성스럽게 주물거리... 는 떡!!<< 짭짤한것이 먹고싶겠죠?? ㄲㄲ

(계속 떡 주의를 맴돌고있는 산이♡)


떡이 다 만들어질무렵 아이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

자기들도 콩가루 묻혀보겠다구 날리들이네요^ ^

 


 

물푸레님네 놀러오신 어르신(?) 과 미타쿠신!!


알수없는 사람들의 수많은손!!


랄랄라~ 즐거운 솟대만들기입니다

단비의 포즈가 오나전안습이군요...<<

모두들 정성스럽게 만든 솟대 하늘과 땅신님 올한해 내년 내후년 그다다다다다다음에 도 좋은일과 풍년되게 해주세요^ ^

 

진지하게 몰입중!!<


 

하아하아 용 신 을 만들고 있군요!!

어른들의 저 표정 안습이군요!<<

 

오랜만에 풍물을 쳤습니다 기분이 좋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어깨랑 손이 좀 아프더군요 ~ _~;;


 

하아하아 경영이아저씨 똥□ 해드려야지.<<림

역시 언제나 즐겁게 풍물을 치는 뚜수뚜수 뚜뚜수뚜수 삼촌!!

그옆에서 짤방보이로 나오신 새벽이형님. ㅋㅋ


꺄 드디어 등장했군요! 우리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솟대가!

올 한해도 좋은일만 있으면!!

솟대 거는 장면입니다^ ^  (경영이 아저씨 미안합니다... [표정어쩔..ㅋㅋ] )

꺄아 귀여운 우리의 마스코트걸 유리군요!!

오색복줄 거는 장면입니다.

드디어 등장한 우리의 용신!!

앞의 탱탱한 청춘 이라곤 말못함

남자 오라버니들이 나오시는군요^^

사이에 작게 껴있는 우리의 대헌이!


앞에 소가 서식하고있어서... 소들이 있는데 풍물을 쳐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려고 소 주인아저씨가 오실때까지 기다렸지만 해가 저물도록 오지않아서 그냥 무대뽀? 로 밀어붙여서 신나는 달맞이 놀이를 하였습니다^ ^ 비록 컴컴한 밤이였지만요...;

달보고 인사하기 (카메라 렌즈에 이물질[?] 이 많아서 ... 저것은 달이 아닙니다!! )



우옷 캠프 파이어!!

 

 

 

 

-------------------------------나름대로 후기

 

아아 대보름이 지났네요^ ^

비록 대보름은 오늘이긴하지만;;

이날 무척이나 재밌었습니다. 사실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요,

그냥 가면 어른들 술 드시고 애들은 대헌이나 모래실 아그들과 저 그정도만 올줄알기도했구요

그런데 생각 의외로 많은 언니,오빠 동생들이 왔더군요 다같이 모여서 놀지는 않았지만 즐거웠어염

글구 오랜만에 장구를 풍물을 쳤습니다, 너무 즐겁고 약간의 어깨의 통증(?) 이 있었지만 역시 다같이 모여서 풍물을 친다는건 즐거워요^ ^

떡도 찌고 모여서 놀고 무슨 파라다이스군요!! 일년에 한번 어른들도 자유롭게 술 을 드신.....

어쨌든 일년에 한두번씩 이렇게 모여서 같이 자유롭게 놀수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네요^ ^

올해 초에 등산 다녀온것도 좋았던것같구 (전 안갔었지만) 모래실 가게에 작은 공부방이 생겼다는것도 좋구요!

점점더 이렇게 서로의 벽이 없는 마을이 되어가는것같아서 저로서는 좋은일이라고 생각되구요, 모든일이 잘 풀리고 좋은 한해 아니 평생토록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구 조금더 서로를 존경하고 아껴줄수있는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 아니고 그래야된다는 이기적인 수레의 짧은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시구요 저는 이만 도주 으랴랴랴 다다다다다ㅏㅏㅏㅏ

 

 

 

 

-

쥐불놀이 사진은 못올렸어요ㅠㅠㅠ

용량이 초과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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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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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 | 작성시간 07.03.08 이걸 진짜 해솔이가 썼다면 나, 해솔이 밑에 제자로 들어가야 쓰겄다. 그 나이에 이런 민족성 넘치는 사상을 가질 수 있다면 너무나 대단한 거지. 해솔 머쪄!!!
  • 답댓글 작성자꽃 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20 오호호, 제가 썼지요^ ^ 아악 제자라니 풉풉
  • 작성자산유화 | 작성시간 07.03.09 보름날 밤이면 마겟간 밑에서 동네 아이들이 모여 쥐불놀이 하던 모습이 연상되어 웃고 갑니다. 이 동네서 자라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마냥 행복해보이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꽃 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20 쥐불놀이 정말 재밌었어요, 솟대만들기도 무척이나 재밌었답니다^ ^ 저희 동네에 놀러오시면 이렇게 즐거운일들이 많답니다~
  • 작성자어느 멋진날 | 작성시간 07.03.22 우리 산이는 나중에 장동건 울리는 멋진 남자가 될 새싹 아니겠습니까. 내가 솔직히 아들 셋 낳아보고 키워봤지만 나한테는 우리 산이같은 인물이 없네요. 제가 생각할 때는 엄마 미모가 너무 빼어나다 보니 신이 너 하나면 됐다 싶어서 제게는 좀 덜한 아이들을 안겨준게 아닐까요? (토끼언니, 언니 욕하는거야! 그래도 자식 잘났다고 하는데 좀 참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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