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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요~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작성시간08.05.21|조회수93 목록 댓글 5

음, 모두들 너무나 바쁜지라 집안에 같이 사는 남정네조차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일단 저로 말하자면 22일(내일)은 서울에 가고요, 23일 오전에 돌아와 한시에 분교수업, 오후엔 연극반 친구들이랑 합숙하기로 한 것 때문에 부지런히 준비해서 밤엔 아이들과 문양초등으로 이동, 다음날 오전까지 연극연습을 빙자한 따끈한 밤을 보낼거고요, 아침 먹고 헤어져서 24일로 잡혀있는 현수네 이사를 좀 거든 다음, 오후엔 서울 귀농학교에서 오는 약 40명의 손님맞이 준비를 거들어야 할 듯-. 현수네 이삿날에 우리 작목반과 작은방이 손님맞이로 한 창 바쁜 상황이라 모두 마음만(=.=) 쓰고 있습니다. 하필 왜 한꺼번에 야단인 거냐고 하신다면, '아이들이 그 때 밖에 시간이 안나서....'라고 -. (이거 참, 쓰고보니 복잡해서 내가 어쩌겠다는 건지 나도 모르겠네)

여튼, 우리 모두가 바쁜 오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마당에 불두화가 너무나 아름답게 피었는데, 우리들에게 보여주기도 전에 져버릴까봐 조마조마 하네요...

 

곧 아이들이랑 연습할 시간이 되어서 김치찌개를 끓이는 중입니다.

밥은 한 솥 가득 해 놓았고요.

오늘, 포스터 사진을 찍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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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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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swater | 작성시간 08.05.22 오야신께서 정말 바쁘시군요. 선우네는 옥녀봉 상산농원의 트력을 빌려서 월욜부터 하루에 한바리씩 옮기고 있습니다. 집에 선수가 네명이 있는지라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택원선수는 오늘 하루 학교도 빼먹고 이사일을 도왔습니다. 이렇게 슬금슬금 이사하니 재밌습니다. 금욜오전이면 모든 짐이 다 하괴로 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일이 있어서 대구에 갑니다. 조만간 집들이를 할 예정이오니 그때 모두들 놀러오시어요. ^ ^
  • 작성자물푸레 | 작성시간 08.05.22 언니 이사하시네요. 이제 계해언니만 저쪽 동네에 있네. 미타쿠언니 외롭겠당! 아니, 미타쿠언니는 외로울 틈도 없지, 아마? 넘 바빠서리..
  • 작성자물푸레 | 작성시간 08.05.22 현수언니 이사잘하시구요, 미타쿠 언니 연극연습 잘해서 공연할 때 초대해줘요
  •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5.26 현수, 그래서.... 결국 이사하는데 못가보고 말았네. 집들이는 가서 잘 먹어줄게~.
  • 작성자늘사감 | 작성시간 08.05.29 바쁜 와중에 효옥이 땜에 전화도 여러번 주셨는데 저는 전화도 못드려서 넘넘 죄송해요 집들이땐 꼭 두손무겁게 찾아갈께용 용서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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