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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국

작성자물푸레| 작성시간14.12.01| 조회수15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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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윤배 작성시간14.12.01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푸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2.02 고맙습니다
  • 작성자 범바우 작성시간14.12.02 비단 새 학명은 딱새---- 인간을 보호병으로 이용하는 새 ... 제비도 사람을 이용하는 지혜..
    창가에 왔다가 사라지기에 .... 이쁘고 귀한, ... 만약 살면서 똥 싸면 밉고 쫓아 버릴...-
    새는 공생을 택했고 .... 다만 새에게 감정을 씌우는 것은 사람의 현재 마음이 아닐까. ..?
  • 작성자 옛집 작성시간14.12.02 시 쓴 이가 고등학굣적 같은 반 동무였던가
  • 답댓글 작성자 물푸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2.02 아뇨 친구이긴요. 형님 나이또래일까 싶은데요. 제가 대학교때 이미 유명한 시인이었죠. 저랑 같이 시공부하던 제일 친한 언니가 시인이랑 결혼했는데, 그때 같은 하객으로 와서 제 옆에 서서 사진 찍었어요. 술냄새 엄청 풍기면서, 늘 술에 취해서 이런 시를 썼지요.

    반성 16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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