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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이주 정보

교육환경 (샌프란시스코, 뉴욕)

작성자가야금|작성시간08.04.03|조회수694 목록 댓글 15

다른 사이트에도 질문했는데 답이 영 없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이스트 베이쪽 (walnut creek, pleasant hill)과 뉴욕의 롱아일랜드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제 아이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둘째는 중3입니다. 뉴욕에는 친한 친구가 주재원으로 나가있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하고 여러 가지 교육환경이 좋다고 저에게 많은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만 관광차 하루 이틀 뉴욕 시내만 휙 둘러본 저로서는

뉴욕이라는 곳이 썩 와닿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유해한 환경도 염려가 되고. 제 친구 말로는 롱아일랜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스트베이쪽을 가본 적은 없어요. 그저 제 느낌에 날씨가 좋고 동부보다는 아이들에게 좀더 여유로운 환경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입니다. 물론 어디 가든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조건이겠지요.

 

제 아이들이 별로 당차거나 학업적으로 우수하다고 자랑못해요.

여기 한국에서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숨통을 터주기위해 이민을 결정하고 다음주에 이민비자인터뷰합니다.

비자 받고 곧 미국으로 가야하는데 지역선정으로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서부로 가고 싶은데 큰 아이가 나이가 차서 학년을 낮출 수 없다고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베이지역

학교에서는 통보가 왔어요. 11학년으로 배정된다고 하는데 여러사람에게 문의한 결과 11학년으로의 전학은 공부따라가기에 무척 어려울 거라 말립니다. 그러니 10학년으로 낮추어야 하는데 나이가 벌써 91년생이라 학교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뉴욕 롱아일랜드 학교는 가능성이 있다하고요.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해보자고 연락이 왔어요. 정말 서부는 학년 낮추는 게 전혀 불가능할까요. 어떤 분은 그냥 사립으로 보내면 된다고 하지만 사립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선택이 또 고민일 것 같고. 동부의 뉴욕으로 가자니 아이들이 너무 시달리는 건 아닌가, 이건 내가 이민을 선택한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지금 현재 잠을 못 이루고 있어요.

 

아시는 분 조언좀 해주세요.

특히 여기 글 보니까 Prank님이 많은 솔직한 정보를 올려주시던데

아이들에 관련된 문제나 학년문제 지역선정문제등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외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이러한 상황을 잘 해결하신분들의 도움 절실합니다.

아이구,,, 답답하고 가슴에 뭐가 얹힌것 같아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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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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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일산에서 | 작성시간 08.04.05 큰아인경우과목때문에 어는것은 한국서배운것을 인정해서 포인트로해주고 어느것은안해주고11학년은한학년낮추고작은아이그대로들어가는게좋을것같습니다
  • 작성자SPRING | 작성시간 08.04.04 참! 저도 그예방접종 카피도 준비햇어요..ㅎ 감사합니다! 저는 Baltimore로 간답니다! .. 걱정이 많네요! ^^
  • 답댓글 작성자Prank | 작성시간 08.04.05 바로 몇줄밑에 답글 있는줄도 모르고 위에 올렸네요...^^
  • 작성자가야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4.05 일산에서님, 그렇게 하고싶은데 큰 아이 학년낮추는게 안된데요. 학교에서. 캐리시는 어떤지 알고싶네요.
  • 작성자믿음의향기 | 작성시간 08.04.06 캘리포니아도 지역에 따라 다른가봅니다.전 미국 온지 일년 넘었구요~두 아이 한학년씩 낮추어 보내고 있습니다 제 조카도 10학년인데 9학년으로 다니고 있구요.처음 정착지가 시골이었습니다.지금은 도시로 나왔구요.시골에서 다닌 기록을 이유로 밀고 나갔더니 되더군요.바로 도시로 오는 경우는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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