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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unclev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6.01 여기는 150 가구중 한국인은 우리뿐이구요 백인여자와 사는 중년의 중국인(Born Canadian) 하나뿐입니다. Langley 의 Walnut Grove 에 있는 Churchill Park 단지인데 요즘 한두개 집이 나와 있는것 같은데 가격은 420,000 불대 입니다. 집들이 여러개가 붙어 있지않고 모두 Duplex 형태이지만 독립가옥도 몇개 있읍니다. 월 관리비가 200 불 정도입니다. 아주 가가이 고등학교가 있구요 상가도 가까이 있습니다. 썬샤인 코스트는 저두 가봐서 아는데 철영님 말 맞다나 한번 더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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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영67 작성시간10.06.01 다운타운의 콘도를 렌트주다 보니 이민오신지 오래되지 않는 가족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다운타운이 문을 나서면 여러모로 더없이 편리한 곳이지만 , 좁은 공간에서 다 큰애들 둘씩 데리고 지내다 보니 집안에서는 불편하기 그지없읍니다. 그러다 보니 그곳에사는 어머님들은 큰집에 한번 살아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반면 하우스에서 한번 살아본 분들은 요즘 타운하우스나 콘도로 이사하는 것이 대세처럼 보입니다. 그런 어머니들을 볼때마다 이민초기 아이들이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먼저 큰 집에 한번 살아보고 큰집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정리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물론 예외인 분들도 있읍니다.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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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unclev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6.01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Basement 에서 혼자들 있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여유가 되면 일단은 큰집(4,000 sq ft 이상))에 살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늙게 되면 감당이 힘들어 옮겨야 하지요. 겉보긴 좋지만 집관리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밴쿠버 지역이 집값이 오르는 추세이긴 하지만 내것이 오르면 남의것도 오르므로 팔고 사는데 특별한 시기는 없다고 봅니다, 시내가 가까우면 좀 가격대가 높지만 그만큼 Property tax 가 비싸고 교통체증 많고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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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mer 작성시간10.06.02 저도 70정도가 되면 선배님처럼 집정리를 하려고합니다. 제 집은 오래된 집이여서 나무가 많지요. 과실로는 사과, 체리, 포도, 무화과 가 있고, 꽃으로는 로드댄드럼 5개, 진달래하나 3개, 라이락, 목련, 이름 모를 꽃나무들, 잡초들, 여하튼 힘이 모자라서 자연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라쿤이 가끔 들러서 겨울에는 밖에 내 놓은 음식도 자시고, 특히 작년에는 포도를 몽땅 따 가버렸죠. 어느해는 스캉크가 저희집 앞에 정착을 해서 견딜 수가 없어서 터미네이터를 불러서 제거를 했는데 그후 2년 동안 계속 들르더니 2년후에야 포기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씨 뱅쿠버는 살기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