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직을 맡아 임원들과 일 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고, 오늘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 64회 박 건우 동문을 세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임원으로 수고해 주신 김 진관, 박 영원, 장 진호, 오 성철, 이 종민, 정 인석, 김 성욱, 이 기욱 동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보냅니다. 또한 동문회를 위해 현금으로 도와 주신 박 도익, 이 근수, 진 명신, 주 우선 동문들, 상품을 제공해 주신 이 윤도, 최 훈 동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동문회 주소록에 등록된 회원 수는 105명이고, 그 중 Email Group List에 등록 된 수는 82명입니다. 아마도 우리 동문회 만큼 큰 동문회가 뱅쿠버에 과연 있을 지 궁금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동문회라 자부합니다. 지난 일년간 행사를 하면서 안타깝게 여긴 것은 젊은 동문들의 참석이 좀 부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생활이 바쁘고 아이들 키우는데 여력이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제가 바라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선 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생활의 지혜를 나누고, 상호 협조하는 그러한 동문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은 Networking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낯 선 땅에 사는 이민이기에 더욱 Networking이 요구됩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회장단을 중심으로 우리 모든 동문들이 더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석하여 돈독한 Networking을 넓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59 김 의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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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nclevan 작성시간 11.01.30 김의원 회장님과 쟁쟁한 임원님들 지난 1년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오랬동안 중단되였던 모임이 활기를 찾게 된것은 무에서 유가 창조된 것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좋은 본을 보여 주셨으니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회원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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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건우 작성시간 11.01.30 김의원 전회장님,
제가 오늘 2011년 회장직을 맡고 여기 들어와보니 벌써 장문의 이임사를 올리셨군요. 작년 한해 동안 임원님들과 함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기대되는바 부회장은 72회 이태종, 총무는 81회 김성욱, 재무는 83회 이기욱 동문으로 선임했습니다.
아무쪼록 모임이 있을때 선후배와 같이 자리를 함께하여 서로 알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4회 박건우 드림 -
작성자Elm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30 새 회장단에게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동문들이 함께하는 모임이 되어 경기의 전통을 살려 뱅쿠버에서 제일 훌륭한 동문회로 세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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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페지기 작성시간 11.02.03 그동안 무척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