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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집 경(M23)

작성자해맑은| 작성시간20.06.01| 조회수14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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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맑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02 2. "비구여, 비구여,
    이 개미집(=사대로 이루어진 몸. kāya)은
    밤에는 연기를 내뿜고(=사유, 思惟하고)
    낮에는 불타오릅니다. (=신구의 三行)

    그때 바라문(=여래)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현자여(=유학인 비구),
    칼(=통찰지)을 가지고
    파십시오(=정진하라).'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빗장(=무명)을 보았습니다.
    '현자여, 빗장을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두꺼비(=절망)를 보았습니다.
    '현자여, 두꺼비를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두 갈래 길(=회의적 의심)을 보았습니다.
    '현자여, 두 갈래 길을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체(=다섯 가지 장애)를 보았습니다.
    ‘현자여, 체를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거북이(=오취온)를 보았습니다.
    '현자여, 거북이를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 작성자 해맑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02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칼과 도마(=오욕락)를 보았습니다.
    '현자여, 칼과 도마를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고깃덩이(=향락과 탐욕)를 보았습니다.
    '현자여, 고깃덩이를 버리고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현자가 칼을 가지고 파다가 용(=번뇌 다한 비구, 아라한)을 보았습니다.
    '현자여, 용은 그대로 두십시오.
    용을 해치지 마십시오. 용에게 예배하십시오.' 라고.


  • 작성자 해맑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02 이 경의 메시지는
    <개미집을 칼을 가지고 계속 파십시오! ... 용이 나올 때까지 ...>

    이 칼...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요? ...

    밤에는 연기를 내품고...
    낮에는 불타오르는 게미집을
    칼로 계속 파보니....
    빗장, 두꺼비, 두 갈래 길, 체, 거북이, 칼과 도마, 고깃덩아를...
    살림살이로 갖추고 살고 있네요...
  • 작성자 삼장행 작성시간22.10.0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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