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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적 공허함, 어떻게 채울 것인가? 유기성 목사님

작성자부족한 자|작성시간16.08.05|조회수604 목록 댓글 4

영적 공허함, 어떻게 채울 것인가?


요즘 여호수아서를 묵상하면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고 순종하는 일이 너무나 자연스런 일상이라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부럽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이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러나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여호수아를 부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여호수아가 우리를 부러워 해야 정상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안에 임하셨으니 말입니다.

...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교 교수, 신학생들이 무너집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유혹이 강해서도 아니고 그 사람이 악해서도 아닙니다.
마음에 임하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출 17:7 말씀을 보십시오.


출 17: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지금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주시고 인도하셨는데,

물 때문에 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고 모세와 다투며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했습니다.


마음에 임하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역자들 안에는 영적인 공허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목사나 선교사나 신학생이라면 당연히 주님과 특별한 관계 속에 살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의지하고 존경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는 주님과 친밀하지 못하다면 그 공허함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됩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 고통은 겪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미혹을 쉽게 받는 것입니다.

성령 역사인 것 처럼 거짓으로 꾸미거나 돈이나 명예, 권력에 집착하게 되거나, 도박이나 음란 등 은밀한 죄에 빠져 드는 것입니다.


이런 사역자를 본다면 원인은 하나입니다.

만 왕의 왕이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연구 조사에 의하면 목회자가 성적으로 무너지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마음이 지치고 몸이 피곤해졌을 때이고,

둘째는 영적으로 큰 승리를 거둔 직후 라고 했습니다.


 이 경우도 원인은 하나입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과의 관계가 실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도덕한 일로 무너지는 사역자의 문제는 특별히 나쁜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과 실제로 동행하지 않는 사역자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그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위험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역자일수록 자신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정직해야 합니다.


요 15:5 말씀처럼 자신이 정말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은 자신 안에 거하시는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지,

진정 주님과 하나되었는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한지,

분명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된다면 신학교 졸업장이나 목사 안수증이나 취득한 학위 뒤에 숨으면 안됩니다.


영적 공허함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면 큰 일납니다.

사역자가 짓는 죄는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은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놀라운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얻고 주님 안에서 발견되기 위하여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아직 이런 눈이 뜨이지 않았다면 겸손하게 24 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정말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살아야 합니다.

마음을 감추면 바로 어둠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마음을 숨기고 살면 결코 주님과 동행하는 사역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중에 빛 가운데 주님 앞에 설 때 자신의 실체를 보고 “악” 하는 비명 소리와 함께 꼬꾸라 질 것입니다.

이사야가 그러하지 않았습니까?


주님과 하나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훈련을 개인이 혼자서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신앙 공동체를 주신 것입니다.


공동체의 유익은 서로 서로 도와서 주님과 동행하게 세워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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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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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망77 작성시간 16.08.05 이렇게 글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은혜받았어요~~^^
  • 작성자goodness 작성시간 16.08.05 감사합니다..
  • 작성자에스더처럼 작성시간 16.08.05 귀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빛으로살기 작성시간 16.08.05 저는 그런 공허함이 아니라 주님께 더이상 헌신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주님이 가족보다 더 큰 사랑을 요구하실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다 버리고 아브라함처럼 떠나야 하는 데
    그러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그런것이 있습니다 발달장애아를 두고 떠날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분은 아실까요.
    저는 거짓말쟁이가 아닙니다.
    저는 중문교회 교육관 주차장에 3년째 안내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은혜가 오면 순종하려고 합니다.
    이즌이님 영심이님 저는 거짓말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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