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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과의 만남을 제안합니다.

작성자이영|작성시간22.04.06|조회수354 목록 댓글 11

무등자유 학부모님들께 

무등교사회입니다. 
얼마 전 2학년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몇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회에도 요청이 있었으나 교사회는 부모님들의 논의가 끝난 후 답변을 드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년별로 이루어진 논의에는 교사회 의견을 듣고자하는 부모님들도 계셔서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픈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새 학사로 이사를 앞두고 모두 분주한 가운데 교사회도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려워서 가능한 날이 하루 밖에 되지 않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4월 18일 저녁 7시 학교 강당에서 뵙겠습니다. 

교사회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님들 모두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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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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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도이엄마/채상희 | 작성시간 22.04.09 상처와 흉터가 두려우면 성장이 없지요.
    선생님의 건강이 걱정되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이런 말도 하면 안되는 거군요.
    눈치 챙기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2.04.10 도이엄마/채상희 맞아요, 맞아요!

    우리의 성장은 상처가 아문자리겠지요.
    눈치준 거 아니실거에요. 더 자신을 드러내기! 전 좋습니다. ^^

    그게 타인에게 무엇이든, 어떻게 받아
    들여지든 저는 더자신을 드러냈음 좋겠어요(물론 학교 구성원들에게 전혀 동의되지 않은 제 생각입니다요).

    제가 힘빠지고 몸 아파도, 말과 삶이 달라도 더 저를 드러내려 하는 이유에요.힘이 빠져도 참여하려는 이유고요. 아마 전 제 강의에서 그게 (공평무사한 태도로 세상을 만나는 균형이 아니라) 조화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또 횡설수설 했나봐요. ㅜㅜ

    몇몇 분들의 후기처럼 쫌 별로고, 실망스런 강의고, 행동과 강의는 더더욱 달라도, 이렇게 얘기해서저를 깨우쳐주실 분이 필요하니, 다음 강의때도 꼭 참여해 주실거죠? ♥️♥️♥️

    한 두 번 듣고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기엔 좀 짧잖아요~~~ 돌봄도 엉망이었고, 강의는 더 엉터리라도 다음엔 좀 더 낫게 되어질터이니(정말???) 한 번 더 안 될까요? 🙏 🙇‍♂️ 🧎‍♂️

    이제 걱정되신 제 건강상태는
    침 놓아주시는 유성 엄마가 이야기 해 주실듯요. ^^;;
  • 작성자유성엄마 | 작성시간 22.04.10 “선생님, 경추흉추요추천추 이렇게 4개의 커브가 있어서 직립했을 때 중력을 완충할 수가 있는데 그 중 커브가 하나씩 사라질 때마다 그 완충 효과가 절반씩 사라져요
    요즘 대부분의 현대인이 경추의 커브가 없어졌으니까 중력으로 인한 부하를 8분의 1 지고 사는 편이지요.
    선생님의 천추는 보지 못했지만 커브가 사라진 흉추요추로 추정컨데 천추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선생님은 부하를 대부분 그냥 지고 생활하시는 상황이예요.
    제 생각보다 어깨 상태도 좋지 않아서 좀 염려스러웠어요.
    오늘 작업도 무리하지 마시고 허리 펴고 의자에 앉아서 누가 뭐라하면 유성이엄마가 어깨 많이 쓰면 안된다고 했다고 하시고..”

    마침 토요일 오전에 페인트 작업 시작날 써놓고 장선생님께 보내지 않은 문자가 있었어요. 보내지 않은 이유는 어차피 가만 앉아 있을 분도 아니고 아마 앉아 있을 상황도 아닐 거 같아서였어요.
  • 작성자유성엄마 | 작성시간 22.04.10 면허 딴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솔직히 아직도 실력이 매우 미천해서 환자의 몸 상태에 대해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나?.. 싶은데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12감각 책에서 본 듯 합니다. ‘통증’ (혹은 ‘고통’) 은 고귀한 정신적 인간이 받은 손상을 회복하려 보내는 신호.. 뭐 저는 이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처음 침 맞을 때 엄청 아파하시는 모습도 그렇고 척추의 상태가 제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됐습니다.
    정신 세계에서 우리는 연결된 존재라는데 아마도 학교라는 인연의 울타리 안에서 더 가까울테니 그 통증을 우리는 공유하고 있겠지요.
    장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 아이들 모두 우리는 하나의 지체라는 것.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좀 더 자주 침을 놔드려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되네요. 사실 늘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사람의 짐을 나누어 갖는 것이 더 나은 일이겠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2.04.11 군에서 아픈 건 신체의 일부가 내 몸에서 1m 이상 떨어져야 아픈 거라 배워서리... 역시 군대는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것이...

    말씀을 들으니 그래서 제가 앉으나~ 서나~~ 힘들었군요. ^^

    두*한의원 + 유성어무니 침술, 거기에 김형수 교정원을 추가해야겠어요. ㅋㅋ

    "선생님은 부하를 대부분 그냥 지고 생활하는 상황"이란 말이 많이 공감됐습니다. 어디 몸만 그러겠습니까? 제 삶도 그렇죠.
    바쁘고 아파도 쉴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럴 형편이 못 되는 사람도 있다는 거(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요)...
    그걸 알아봐 주시니 다시 힘이 납니다. 힘! 💪


    아프고 힘없었는데, 이런 힘 받아 하루하루 연명하며 즐겁게 살아갑니다!    ^________^


    혹시 침 이외에도 피해야 할 자세나 교정운동 방법도 알려주세요.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아직 해야할  일들이 쪼매 더 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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