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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를 전합니다

작성자동건민찬엄마&서애영| 작성시간24.07.21| 조회수0| 댓글 1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동건민찬아빠*김태희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이하율엄마(김정임) 작성시간24.07.2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배승호.소이엄마 김희정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장승규 작성시간24.07.21 선생님,
    오랜시간, 깊은 우정을 나눈 건 아니었지만
    선생님과 리코더 불고, 인지학 공부하며
    함께했던 지난 8년이 참 좋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을 넣어가며
    학교를 여기까지 이끌어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푹 쉬시길 바라요.
  • 작성자 이은지(이어람)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소은도연맘 작성시간24.07.21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이현서엄마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서현유정엄마 작성시간24.07.21 회진언니,
    나한테 밥 많이 먹는다고 놀리며 개구졌던 표정이,
    나란히 앉아 커텐 만들면서 재봉틀하던 언니의 손길이,
    연수때마다 짝꿍하자던 약속이 아직 저에게 그대로인데...
    앞으로는 언니의 개구쟁이 표정도, 언니의 손길도, 약속도 함께 할 수 없어 너무 슬퍼요. 오래도록 슬퍼할 것 같아요.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할게요.
  • 작성자 리후유나엄마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었다 좋은 날 아름답게 오세요..
  • 작성자 장민범엄마 작성시간24.07.21 고인의 영혼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민성엄마* 작성시간24.0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요하고 맑았던 회진씨 얼굴이 생생해요
    편히 쉬었다 꼭 다시 돌아와요
  • 작성자 이안,해리엄마 작성시간24.07.22 거짓말같은 장례식장을 다녀오는 내내 당신의 목소리가 귓전에 맴돌았어요. '오셨어요?' 빙긋 웃으며 인사하고 '잘 가요~'라며 배웅해주셨을거예요.
    오래전 공부모임에서 맛있는 달팽이 많이 먹게 해달라는 엄마오리의 기도를 내용으로 하는 시를 읽던 목소리, 1학년 2학기 반대표를 맡아 처음 엄마들 불러놓고 헀던 희망의 이야기들, 집에서, 학교에서, 길에서 마주치며 나눴던 그 많은 인사와 웃음이 끝없이 떠올라요.
    이렇게 제가 당신을 떠올리면 우리 다시 만나고 있는 거겠지요? 당신은 이제 자유로와졌으니...
    부처님을 태어나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다녀간 마야부인처럼,
    당신은 도현, 동욱이를 태어나 자라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다녀가는 것인가요?
    적어도 제가 봐 온 시간 아름답게 살았고 앞으로도 어디서든 아름답게 존재할거라 믿어요.

    도현이, 동욱이, 김경곤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사랑하는 우리 도현엄마, 회진님. 우리 또 만나요...
  • 작성자 효준이마미 작성시간24.07.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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