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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조소수업: 분리는 새로움을 낳는다.

작성자장승규| 작성시간23.11.16| 조회수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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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작성시간23.11.17 꼭 가서 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잘 보셨지요?
  • 작성자 소은도연맘 작성시간23.11.22 어제 하교길에 보고, 새가 옹기종기(다닥다닥?) 모여있던 자리에 새로운 작업을 했구나! 했어요
    혼자서 두 개를 만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 두 팔을 기꺼이 활짝~ 펼쳐 안아 주려는 모습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교사들이 새를 다닥다닥 논 건 아닌데..
    아마도 애들이 놀던 걸,
    부모님들이 예쁘게 진열했나봐요.

    심지어 더 예쁘게. ㅋㅋ

    매일 바뀌는 조소 자세지만...


    서로가 서로를 안을 수 있다면...
  • 작성자 시욱 엄마 작성시간23.11.17 정말 한개의 공에서 떼어낸
    두개의 작품이
    서로를 의식하고, 마주보며 서 있네요.

    꼬물꼬물한 아이들 손들에서
    경건함이 묻어나오는 작품들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꼬물꼬물.


    경건.

    !
  • 작성자 박윤정 경훈경한 작성시간23.11.17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네요. 떼어낸 모습에서 형태의 선도 공이 주는 유연함과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국영수를 잘해서
    사회의 역군이 되는게 아니라,

    유연하게, 부드럽게,
    그렇게 아이들이 크길 바라는 게
    우리의 소망이지요.

  • 작성자 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23.11.17 하하! 마음같아선 꼬맹이들 틈에 끼어앉아 형태언어를 배우고 싶네요. 꼬맹이들의 따가운 시선 폭격을 받겠지만요.
    아이들은 참 놀라운 존재네요. 어떻게 이끌고 깨워주느냐에 따라...

    어제 내일 눈이나 와라 하셨죠? 진짜로 오늘 첫눈 소식이 있네요.
    오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 빚으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왔었어요, 눈이.

    오셔요, 부끄러워하지 않고.

    서로가 나중에 만나도,
    말은 통해야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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