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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이네 목공방

1단묵주를 만들어요.

작성자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작성시간24.06.02|조회수83 목록 댓글 4

2024.   무등이네 목공방 자체 마지막 체험 활동입니다.

십자가와 성모패를 직접 조각하고, 스크롤쏘 이용해서 마무리합니다.

 

가톨릭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의미있는 체험입니다.

일정 금액의 돈을 내면,  쉽게 구입할수 있는 물건이지만,

수고스럽고 어려워도 직접 만들어봅니다.

 

체험하면서 드는 생각이,

지금은 묵주를 만들지만, 

단오는 커서 자기가 필요한것. 

모든것들을 만들어서 쓰고.  쓸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바래봅니다.

 

단오가 아직도 꼬맹이처럼 보이는데, 벌써 5학년이내요.

역시 넘의 자식은 빨리 크내요. ㅎㅎ;;

조각도도 사용해봤다고 하내요. ㅎㄷㄷㄷ

잘한다요~~~~^^;

 

소리가 무섭게 나는 공구들은 확실히 거부감이 있내요.

스크롤쏘 다루는 방법 배우고, 원하는 모양데로 성모패, 십자가 오려서, 매듭작업 시작합니다.

 

매듭작업 하는 도중.  하율아빠! 무등의 든든한 시설위원장님이 손수 점심 준비해주셨내요.

메뉴는 냉국수 입니다. 시원한 사골 육수에 비빔 쏘스가 잘 어울리내요.  한그릇 뚝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

 

오후 일정이 있는 단오는  묵주 마무리하고,  임동 성당의로 이동했습니다.

복사(?!) 하러 간다내요.  너는 신부님 옆에서 복사!

삼촌은 복사기로 복사!   아재 개그를 날려봅니다. ㅠ

단오 안녕~~~~~

 

 오후에는.....  소근육 발달 안된 우리 아빠들 모시고,

체험 진행합니다.

우와~~~~~~~~~^^;;   최고!

 

소근육이 아니라,  매듭을 아에 못해서 진도가 안나가내요.

힘내라,  힘!   

묵주  마무리 하는것은 못보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먼저 탈출(?)합니다.    묵주 하나에 5만원씩 하더이다. 그 이유가 있었내...  

 

체험 다음날은 손에 익어서 쉽게, 더 잘 만들었내요!

역시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쉬워야!

 

이쁜 딸랑구들과 함께 묵주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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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선희(유단엄마) | 작성시간 24.06.03 마지막 자체 체험이라니 아쉬워할 사람들 많겠는데요?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발도르프학교중에서 최고 목공팀이 되겠다는 도현아빠의 포부가 지금에 이르게 했네요. 👍🏻
    사진으로도 단오가 얼마나 집중하고 주의하고 있는지 보여요. 자신이 직접 만든 묵주가 얼마나 뿌듯할지요! 단오의 신심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늘 웃으며 묵묵히 일을 해내는 시설위장님 👍🏻
  • 작성자단오아빠 윤상정 | 작성시간 24.06.04 단오가 무척 뿌듯해하더라구요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 작성시간 24.06.05 정말 묵주 끈 묶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목공방장님의
    노고를 다시한번 아는 시간이었어요~~^^감사해요~~^^
  • 답댓글 작성자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5 어여,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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