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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교단일기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몸놀이 시간

작성자유수유빈엄마|작성시간22.03.25|조회수133 목록 댓글 12

금요일은 1,2,3학년이 함께 몸놀이를 합니다.

리꽈리또리까(?)라는 미지의 그 곳으로 출발~!^^

좋은 길을 두고 일부러 길을 만들어 가며 갑니다.

앞이 밀리면 기다려도 보고 선두랑 멀어지면 발길을 재촉해가며 뚜벅뚜벅 갑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물수제비도 떠보고
고요한 수면 위로 '우리가 왔다!' 고 신고식을 요란하게 하고 갑니다 :)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

잠시 쉬는 시간에도 힘자랑에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들~~

서로 부딪치지 않고 교차해 달려보기.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잘 가면서 주변을 살펴야 하는 일입니다.


이번엔 어디로 올지 알 수 없는 줄을 피해야 합니다!

줄에 걸리면 빼기 1살.
나이를 한 살, 두 살 잘 먹어야 8살이 되고 학교에 갈수 있거든요~~ㅎㅎ
(아~학교 가기 어렵당~^^;)


줄넘기 사진이 없네요.
한 명씩 두 명씩 세 명씩 ..

줄이 넘어가는 그 리듬에도 맞춰보고
옆친구와 호흡을 맞춰도 가며 줄을 넘어 보기도 했습니다.

신나고 재밌게 그리고 열심히 몸놀이를 하면서 쏟아내는 아이들의 함성, 비명(?), 꺄르륵거리는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기다려지는 몸놀이 시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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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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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신유나(유빈엄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6 줄 돌리느라 팔이 아프기도 하지만,
    아이들 신나 하는 모습에 힘을 냅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2.03.26 시간이 지나면 시선이 바뀌나 보네요. . .

    내 아이들에서 다른 곳으로.

    감사합니다.
  • 작성자동건민찬 엄마 | 작성시간 22.03.27 나란히 나란히 함께 걷기도하고
    힘겨루기도 해보고
    뛰기도 하고 서로를 살피기도하고
    많은걸 느끼며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민찬이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몸놀이 시간이에요ㅎㅎ
    미지의 그곳이 리꾸끼꾸~라고 알고 있는 민찬이에게 리꽈리 또리까라고 알려주지 않았어요ㅎㅎ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2.03.28 기억력 나쁜 선생이 리꾸끼꾸라 했다가 리꽈리 또리까라 해서 문제지, 아이들은 아무 잘못 없어요.ㅋㅋ

    이번 주는 리끼리또 스미마셍으로 바꿔야 겠네요. ㅋㅋ
  • 작성자이안,해리엄마 | 작성시간 22.03.29 신유나선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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