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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22.08.05 정말 멋진 선물을 알아보는 단오네가 귀한 눈을 갖었네요!^^
유단이는 아침에 20분 정도 카풀차 타는 데까지 걸었었는데 학교 이사와서는 동선 때문에 걷는 시간이 조금 짧아졌어요. 근데 '걷기의 조화(조화를 부린다의 조화)'랄까 걷기가 갖는 신기함은 예를 들어 옷입는 것 때문에 불같이 화를 내던 유단이가 일단 대문을 나서서 함께 걸으면 어느 새 화가 풀리더라는 거예요. 화가 난 채로 카풀차에 오르는 일은 없었어요. 늘 좋게 인사하고 가지요. 화가 나면 걸어라!가 맞더라고요.
단오네의 매일 새로운 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