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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2022 부모교육 후기

작성자이경미|작성시간22.11.12|조회수185 목록 댓글 4


함께 노래부르고


함께 춤(?)도 추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음...
노랑을 먼저 펼쳐 볼까...

부부가 나란히...
언제나 즐겁습니다.

먼저 그려 보여주시는
그 옛날 "참 쉽죠~잉"의
밥 아저씨!
짝퉁 버전

바...

아저씨 ???

울 엄마가
어찌 그리실라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언제 붓을 잡아봤더라...@@
얼른 끝내고 유격장나머지 작업,
용접봉 잡을 생각이 더 크신 아버님. ㅋ


모두들 집중하는 모습.

이젠 세로운 그림 도전
상급 아이들 그림을 시작해 보아요.

혼자가 아닌
짝과 함께 하는 작업

재밌고

난감하고

이상하고

거칠게...
(아이들의 속마음은
가늠해보기 어렵다.
그럴땐 그 옛날
내모습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리고 난 후

이해할수 없는것을 이해하려 노력해보는 시간

어렵고

도통 알수 없는
추상화 속에서

아름다움 한조각
찾아봅니다.

모든 아이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해주길 기다린다.

난해하고
뭔지 알수 없는 그림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는

부보님들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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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2.11.13


    4중주도 올려줘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고서현엄마 | 작성시간 22.11.13 항상 부모교육에 엄마 혹은 아빠가 돌아가면서 참석 했는데, 함께 공부해보니 (물론 티격태격 하긴 했지만^^;) 서로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살아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보니, 여전히 낯선 존재더라구요.^^;;; 그런데 낯선 존재를 그림으로 마주하니 그 무게감은 꽤나 묵직했습니다. 어제 든 연민의 그 마음 미워질 때 한번씩 꺼내서 잘해줘야겠습니다.

    강의 듣는 것도 매 번 가슴에 남는 한 문장이 있어 좋았는데 어제와 같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고 그림 그린 시간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아 마냥 즐겁기만 한 줄 알았는데, 집에와 보니 그 또한 가슴에 남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잘 소화시켜보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교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교육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이영 | 작성시간 22.11.13 울림이 좋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소리와 움직임을 만들고 유쾌하다가도 깊게 내면으로 들어가 집중하시는 모습이 멋진 시간이었어요. 참여해주신 부모님들, 부득이하게 못 오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작성자신부연(윤단오엄마) | 작성시간 22.11.18 참석 못해 아쉬웠는데 후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붓을 든 부모님들 표정도, 그림 속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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