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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서현엄마 작성시간22.11.13 항상 부모교육에 엄마 혹은 아빠가 돌아가면서 참석 했는데, 함께 공부해보니 (물론 티격태격 하긴 했지만^^;) 서로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살아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보니, 여전히 낯선 존재더라구요.^^;;; 그런데 낯선 존재를 그림으로 마주하니 그 무게감은 꽤나 묵직했습니다. 어제 든 연민의 그 마음 미워질 때 한번씩 꺼내서 잘해줘야겠습니다.
강의 듣는 것도 매 번 가슴에 남는 한 문장이 있어 좋았는데 어제와 같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고 그림 그린 시간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아 마냥 즐겁기만 한 줄 알았는데, 집에와 보니 그 또한 가슴에 남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잘 소화시켜보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교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교육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