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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23.04.01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학교 끝나면 집에 가방 던져놓고 밖에 나가 해지도록 놀다 들어오는 시절이었거든요. 행여 무슨 사고라도 날까 지켜보는 어른 없이도 맘껏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놀았지요(저는 그렇게 빨빨거리며 잘 노는 아이는 아니었습니다만). 어른들이 살기 바빠 신경을 못쓴 것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잘 노는 존재라는 믿음이 기본적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아니면 요즘 부모들보다 간땡이들이 다 부어있었나?ㅎㅎ
우리 학교 아이들이 저마다 자유롭게 잘 노는 모습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