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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윤단오 생일 (5월 25일)

작성자이경미|작성시간24.05.29|조회수166 목록 댓글 8

단오가 열두살 생일을 맞았습니다

세상이 재미난 것들로 가득이어서
단오는 늘 바쁘지요.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어찌나 많은지
5학년 교실은 늘 단오의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큰마당 한 쪽에는 온갖 식물들이 단오의 사랑을 받고 쑥쑥 자라고 있고요.

며칠전에는 아기새 한마리가 단오의 품속으로
쏙 날아들어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요.
아기새도 단오 생일을 축하한것 같아요.

뭘해도 즐거운 브로들~
오래 오래 기억되는 친구들이 되길...

소중한 빛이 찾아와 잘 지켜낸 부모님의 편지도
감동이었고요.
사랑 듬뿍 받고 자라
세상에 밝은 빛을 내어놓을 단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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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욱 엄마 | 작성시간 24.05.30 손으론 잡초를 뽑으면서
    이건 뭐고, 저건 뭐고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 단오
    흙과 씨앗들과 친해서
    너에게 뭘 물어보기도했지.

    축하해~!

  • 작성자서진진호엄마 | 작성시간 24.05.30 우와. 아기새가 단오품으로 날아들다니! 자연과 진심으로 사귈 줄 아는 단오를 아기새도 알아차렸나봐요.
    서진이에겐 단오가 아기새처럼 반갑고 고마운 존재란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세상을 더 밝고 아름답게 비춰주는 단오야~
    생일 축하해 ^^
  • 작성자박윤정 경훈경한 | 작성시간 24.05.30 그제 단오와 서진이가 일구고 있는 텃밭을 처음 들여다보았네요.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어 단오가 부럽더라고요^^ 단오는 늘 초록과 친해서인지 5월과도 딱 맞는것같아요. 생일축하해~ 단오♥︎
  • 작성자허은정(나현엄마) | 작성시간 24.06.03 흐뭇~
  • 작성자조숙영(김송비엄마) | 작성시간 24.06.06 퇴근후 큰마당 쪽문을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단오와 서진이의 정원은 마치 엘리스의 토끼굴을 따라가면 발견하게 될것만 같은 가이아의 정원과같은 느낌이에요, 아직은 낯설은 이 공간에서 먼저 인사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주는 단오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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