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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5 도움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을 자연에 더 데리고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분노의 호미질로 엄청나게 어깨를 쓰고
물에 들어가 발가락으로 모래 속 조개를 캐내며
몸무게 들어올리기를 하더군요.
경계와 기다림도 배우고...
물론 이런 배움이
다 갖춰진 곳에서 잠자고, '밥 사먹고,
스케쥴이 빡빡하게 다 짜여있는
'편한 여행'에선
절대 얻을 수 없다는 걸
교사들도 하루만에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교사들을 위해서도 참 의미있는 시간이네요.
물론 이제 하루가 지나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