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날씨에
비구름을 뚫고
소백산 연화봉에 도달한
우리 9학년들.
등산길의 아이들
근데 실은 정상서 뻗은 이는 저 하나랍니다.
ㅜㅜ
미운 장승규 선생님, 사라지게 하기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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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1 밖으로 나온 태인이는 나오니 집에 있는 것보다 낫다며, 방뒹굴만 하다보니 체력 관리를 좀 해야겠다 느끼더군요~
사진마다 웃는 모습이어서 참 좋았답니다.
소백산, 저도 제일 좋아하는 산인데...
소백산, 소맥산, 소맥사.
(더위 먹어 이러니 양해해 주시길..)
오늘은 구름끼고 너무 더워서
산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정상은 구름 속이었다는..
그것보단 이런 걸 좋아하더군요.
위급할 때 구급상자 열쇠 비밀번호 따는 법. ㅎㅎ
(저는 군에서 왜 이런 것만 배웠는지... )
오늘 태인씨 왈
군대 함 가볼 만 할 것 같다 하던걸요?
재밌을 것 같다고...
(태인아, 그럴 것 같지?ㅎㅎㅎ)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 작성시간 24.08.21 이맘때 가면 소백산의 푸르름이 가장 좋다고... 검색해보니 그렇게 나오내요. ^^;;;
근데 사진은 뿌연안개? 구름?이 다 덮어서 정상에서 내려다봐도 보이는게 없내요. ㅠ
사춘기 아이들 데리고 산에 올라가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은 일정도 화이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7 간만에 산에 올라가서인지
아이들이 꽤 힘들어 했답니다(아이들만? ㅎㅎ).
그럼에도 정상에서의 풍광은 없어 허탈하기도 했고요(주욱 이어지는 능선길이 멋진데...)
그 모든 것도 이젠 지난 일이네요. ㅎㅎ -
작성자소은도연맘 작성시간 24.08.21 선생님도 아이들도 대단합니다
땀으로 그려진 실루엣이 넘 아름다워요~!
순간 동욱이 눈빛에 너무 많은 말이 담겨있어 웃다가 태인이 밝은 미소에 흐뭇~~^^
함박웃음으로 더위가 싹 날아가길😊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7 영혼이 탈출한
제 실루엣을 아름답다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남자 아이들 뿐 아니라
사춘기 아이들 표정에 모든게 담겨 있지요?ㅎㅎ
그래도 아이들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들이었네요.
곧,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