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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은도연맘 작성시간24.10.15 지리산 들레길 완주하기,, 만 생각해도 가능할까? 엄청 힘들겠다~~ 싶었는데 , 열악한 (?)식사와 간식일절금지!! ㅎㅎ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었지만 선생님의 깊은뜻을 믿으며 캔디 한통 숨겨보내주려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ㅎㅎㅎㅎ
아이들 앞에 놓인 콩밥 한그릇과 밥상위에 덩그러니 올려진 간장병과 참기름 ㅎㅎㅎ 단촐한 밥상이 참 결연하게 느껴지네요^^
중간중간 김도 풀어주시고, 고추장도 하사해주신 선생님 ㅎ 3일만에 만난 진수성찬이 아이들에게 어떤 맛과 의미로 기억될지~
또 길 위에서 만난 감사한 귀인들~~
단거 하나 없이 갔지만 매일 달콤함을 채우고 왔더라구요
길과 하나되어 누워있는 귀여운 아이들~
무탈하게 완주성공!!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힘든일들을 잘 이겨낼수있는 밑거름이 되겠지요^^
선생님~ 정말 대단해요! 존경스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