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를 사가는 남자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
며칠 전, 전철 00역에서 있던 일이다. 참외를 사서 집에 가는 남자를 보면서,
나의 맘이 짠하였다.
검게 탄 얼굴에,
중노동을 한 잡업복장 그대로 퇴근하는 것 같았고,
투명봉지에 먹음직한 참외 들이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어떠한 깨우침으로 변했다.
자비심 이랄까?
긍휼이 필요한 인생들이라는 생각이 들며 기도가 저절로 나왔다.
"모든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 해야지,,, "
# 윤동주의 서시(序詩)와 조금 비슷한 감성이 아닌가 싶다.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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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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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32-이통상목사(새 옥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0 민온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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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ara 작성시간 24.06.10 목사님 영성일디를 보며 갚이있는 영성이 느껴집니다 가장의 모습 흔하게 지나칠 수 있는데 그 속에서도 주님의 마음을 깨달으신 목사님 닭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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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32-이통상목사(새 옥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0 집사님! 어떠한 환경 가운데 계시더라도
주님 품안에서 잘 계시지요? 주님은 집시님보다 더 가까이 계시지만
당분간은 눈에 띠지는 않으시죠.
그래도 주님만 신뢰하는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십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여 그분의 때에 우뜩 서게 될 것입니다.
현 시즌이 거룩한 신부로 멋지게 단장 하는 계절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
작성자김에스더 작성시간 24.06.10 할렐루야 🍒
이통상목사님❤️
주님의 시선으로 세상 삶에 찌든 영혼을 바라보시는군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다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나의 멍에는 쉽고 가벼우니라.'
모든 사람을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아버지의 마음. 그 사람은 모르고 있지만요.
참외을 든 가장의 무게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전 마치 울 남편같은 모습이어서 짠합니다.
세상에서 부귀영화 잠시 누리다 쫄망해서 막도동 일꾼으로 삶의 내리막을 통해 엄청 낮아지고 깨짐을 당했죠.
하루하루 가족들 부양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책임감은 일등인 사람요.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고 차라리 젊어서 했으면 좋았을 것을 50중반에
허름한 꼴을 보면 인생이 참 불쌍해요.
하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 기도할 수 밖에 없는 남편.
깊은 영성의 단계에 오르신 이통상목사님이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32-이통상목사(새 옥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0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 가시는 집사님을 축복합니다.
로마서 8장 말씀대로 결국은 승리 할 것입니다.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