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이 되는 남해 바래길의 앞으로 10년을 내다볼 바래길2.0이 착착 준비중입니다.
남파랑길 44코스이자 바래길 2.0의 12코스가 될 임진성 숲길입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우리땅을 지키던 이곳이 이제는 힐링의 길이 되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야말로 태평성대가 아닐까요?
지금이 아주 많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적어도 최근 50년 간은
우리나라 유사이래 가장 행복하고 풍족한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상기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이 사회인지 아니면 그 무엇인지 곰곰히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시간 갖기 권해드립니다~~ ^^
마지막에 이 사진을 넣은 것은 제가 현장에서 자주 말씀 드리는 내용이지만
나무에 리본이나 기타 시설물을 다는 방식으로 끈이나 스프링으로 묶는 것보다
사진처럼 스템플러나 못으로 치는 것이 나무에게는 훨씬 악영향이 적습니다.
못이나 스템플러를 박아 넣는 것이 나무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매우 주관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인간의 관점입니다.
나무는 부피생장을 하기 때문에 줄기를 묶는 것이 무엇보다 나쁘답니다.
그래서 케이블타이나 벨크로테잎, 철사, 스프링, 노끈 등등 나무줄기를 묶는 건
무엇이든 나무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수의 번호판도 못으로 쳐서 붙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번호판을 붙이지요. ^^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져서 나무들에게 더 이상 올가미를 씌우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이상은 나무병원 원장님과 생태문화연구소 소장님 등 생태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받은 내용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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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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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발견이(윤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8 헉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곳까지... 엄지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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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로 작성시간 20.04.18 저는 산성길을 특히 더 좋아하는데 사방이 툭 터지고 쪽빛 바다를 두른 산성길이라니....
많이 흥분되고 기대되는 길입니다.
얼른 남파랑길 이어걷기가 임진성에 다다르기를 기다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발견이(윤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8 사실 아주 작은 성이예요. 그리 높은 곳에 있지도 않고요. 큰 기대안하고 오면 와~~ 하는 그런 곳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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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출발 작성시간 20.04.20 못 박힌 나무들을 보고 인간이 참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발견이님 글을 보고 돌아보니 또 너무나 자기 중심적인 판단이었네요.
보이는대로만 보지 않고 다른 면에서 생각해 볼 일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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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발견이(윤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26 자기중심적인 생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자기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되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