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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멜무지로

작성자동쪽하늘Ree|작성시간08.09.27|조회수71 목록 댓글 2
나는 문학이
어려운 학문으로 자리매김 하기보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어
대중의 아픔을 덜어주는 것이
훠얼씬 더
인간적인 고백이 되어주길
프로를 엿보는 아마추어,
독자의 입장으로 바랍니다
내 감정 100%를
100%의 사람이 공감할 수는 없는 법
나는 쓰고
나머지는 모두 독자의 몫
비평이 두려워
고유의 스타일을 구축하지 못하는 것은
영혼 없는 사랑이라고 여깁니다
아~
그런 감정이 그렇게 표현되니
내 말하고자 했던 의미가 더
확실해 지는구나
하는것도 있으므로
비평은 그런때에만 받아들여 지는것이
아닐런지요
모두 다 귀담아 들어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하지 못한 부분까지 다
모두 다 알아 들어
내 메모지 한쪽을 채울 수 있다면
언젠가 나는
내게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런지요
내가 만든 피안의 세계
나와 같이 동행할 이 몇이나 될런지
설마 모두 다 끌고 갈 작정은 아닐거라고
그렇게 에멜무지로
푸념하는것은 아닐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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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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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은향 | 작성시간 08.09.28 그래요, 이해가 됩니다. 나는 맛있는 밥상을 차리고, 맛은 님들이 보시고, 판단은 먹는이들로 하여금 비워두는게지요. 한사람의 입맛에 내 고유의 손맛을 잃을수는 없지요. 입맛이란 모두 다른게지요. 보편적 맛의 비중에 손맛을 모두 맞출 이유는 없습니다.^^
  • 작성자팥쥐 | 작성시간 08.09.29 세상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밥상을 내 앞에 차려 놓는지.... 나는 편히 그들의 고운 고통 한 술 한 술을 맛나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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