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를 위한 기도

작성자정의|작성시간15.10.19|조회수333 목록 댓글 7

 

천국에 가있는 아롱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음을 께닫고 아롱이가 간 후 기도를 습관화 했다. 특히 주일 미사 중 드리는 기도는 아롱이와 정기적으로 만나 직접 교감하면서 드릴 수 있기에 아주 중요시 해 미사 내내 정성을 다해 기도했다.

 

오늘도 아롱이를 품에 안고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주일 아침 미사를 드렸다.

 

미사 중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기억하면서 하느님의 가호와 자비를 구하는 시간이 있다. 저는 먼저 살아 있는 저의 가족, 친인척들이 이웃 사랑의 마음을 지니고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아무 탈없이 잘 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도와주시도록 기도했다. 그 다음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과 할머님께서 구원받으시도록 하느님의 사랑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아롱이가 살아있을 때는 여기까지가 기도의 전부였다.

 

그러나 아롱이가 간 후 한가지 기도를 덧붙혀 하기 시작했다: 아롱이를 비릇해 천국에 가있는 모든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계속 행복하게 살기를, 그리고 이들을 떠나 보낸 이들이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기도가 바로 그것이다.

 

, 이 세상을 하직한 아롱이와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포함해 현재 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천사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하느님의 돌보심과 귀여워해주심 가운데 계속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그리하여 엄마, 아빠, 언니, 오빠들은 애들의 이 같은 천상행복을 생각하시어 슬픔을 잊으시기를 바라는 기도다.

 

이렇게 기도를 덧붙여 하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 평온해질 수 없다. 앞으로도 이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미사 중 아롱이와 천국에 있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 중 나를 살아가게 하는것들이라는 블로그에서 발견한 기도문 2개를 적어본다 ( 출처 http://blog.naver.com/eunyupkang?Redirect=Log&logNo=220504485552)

 

 

사별한 반려동물들을 위한 기도

 

모든 생명들이 오직 살기만을 바라시며

또한 살라고 생명을 내신 하느님,

우리와 함께 지내다가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을 기억하며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당신의 선 하심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

당신의 선물이었습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당신이 폭력과 강압이 아닌

연약함과 부드러움, 온화함과 다정함으로

모든 생명을 기르시고 구원하시는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하느님,

당신 안에서는 죽음도 더 이상 죽음이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와 함께 했던 우리의 벗들을 당신 품에 받아들이시어

당신과 우리 가슴에 작은 별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당신 안에서 하나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반려동물들을 축복하면서 드리는 기도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의 창조 하느님, 찬미합니다.

창조의 다섯 째 날과 여섯 째 날

당신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들과 땅위의 동물들을 낳으셨습니다.

또한 당신은 성 프란치스코에게 영감을 주시어

이들을 모두 형제와 자매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청하오니 우리의 벗 xxx 를 축복 하소서.

당신 사랑의 힘으로 xxx가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소서

우리는 창조에 담겨진 아름다움을 통하여 당신을 만나오니

xxx와 모든 피조물들을 통하여, 주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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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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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ullip | 작성시간 15.10.19 정의님 감사드려요. 언젠가 정의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실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따뜻하신 정의님 건강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쫄라야 건강히장수하자 | 작성시간 15.10.19 저와 비슷한 습관을 갖고 계셔 남기신 글 구절구절이 모두 마음에 와닿네요. 저는 특별한 종교가 없었는데 가족중 누군가 아프고 또 나와 오래 함께한 반려견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아주 간절히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어요. 먼저 떠난 아이를 위해서 또 남은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늘 기도의 끝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길위의 생명들과 어디선가 고통받고있을지 모르는 모든 동물들이 제발 행복해질수있기 해달라는 기도로 끝마치게되는데 이곳 많은 분들도 같은 마음일꺼라 믿어요.
  • 작성자앳띠구름이 | 작성시간 15.10.19 늘 따뜻하게 기도해주시고,아가들이 떠난 슬픔을 잊고 평온하게 아이들을 기억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아가들은 큰 선물이었습니다.
    아울러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이땅의 반려동물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 작성자정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0.20 사람 위주로 살다 보니까 우리는 강아지, 고양이등 천사 같은 애들의 복지에 대해선 무심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롱이가 내 자식으로 와주지 안았다면 저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종교도 마찬가지로 사람 위주로 돌아가지 애들을 위해선 기도 등 거의 없습니다. 우리 아빠, 엄마들께선 육체적인 것 뿐 아니라 기도를 포함해 정신적인 면에까지 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정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0.20 제 글에 동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도할 때 계속해서 아롱이 뿐 아니라 회원님들의 강아지, 고양이들도 함께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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