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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곰익은 더덕장아찌~

작성자김옥진(세종)|작성시간24.07.07|조회수370 목록 댓글 10

찹쌀고추장에 몇년째 묵혀 둔 더덕입니다..

섣불리 손을 댈수 없어서..1차 정리 만 해둔 상태에서..

이일저일 핑게로 또 지내다 드디어 2차 정리하게 되였네요...

 

제 방식의 더덕 장아찌는 속까지 고추장물이 배겨야 하므로..

세월의 시간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1.2차 젓가락으로 최대한 흩어 준후 (힘들어요~ㅠ)..

먹기 좋게 결대로 쪽~쪽 찢어 줍니다.

 

집집마다 식성대로 최대한 가벼운 양념으로 옷단장하고..

동생네도 주었더니..  난리가 났네요... 너무 너무 맛있다고요..

 자기가 더덕을 살테니 해 달라네요... 나원참~~.. 세월이 필요하건만...

그래서..

남은 장아찌도 정리해서 많이 보내주고..

제철이 지나 향은 약해도 강원도 깐더덕 급히 구매해..

이번엔 가을에 만들어 놓은 보리고추장에 담금해서 숙성 들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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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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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친정엄마는 집에서 담근 찹쌀고추장에 깐더덕을 쏙쏙 넣어 나중에 하나씩 빼서 드셨는데..
    저는 많은 양의 고추장이 없었고 나중에 꺼내서 사용함에 불편이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도 해보다 ..이 방법이 좋아서 몇년째 계속하고 있어요 ..
    적은 고추장으로 깔끔한 더덕 장아찌를 만들고 있어요..(전에 제가 더덕장아찌 담금을 올렸는데 못 찾겠네요)

    첫째- 손질한 더덕을 모양새 잡아 얇게 납작하고 길게 포를 뜹니다.(비닐 장갑끼고..)
    둘째 - 넓은 그릇에 담고 고추장을 조금씩 나눠 가며 버무려 대충 원하는 물을 드립니다.(고추장 절약 포인트..)
    세째- 그리고 더덕의 양에 따라 용기에 1/3정도만 납작납작하게 담습니다.. (꿀병추천)
    네째- 윗 남은 공간에 고추장으로 채웁니다. (얼마지나면 윗고추장이 아래로 내려 가면 고추장을 추가 넣어요.)
    몇번 하면 터득합니다..그렇게 하루 실온에 두고 냉장고에서 1년 기다립니다.

    *윗 고추장엔 유기농.집담금.선물용등 여러방법 중 고추장이 짠것 보다 약간 달달함이 좋고 매실. 양파청등
    과일 발요액을 조금씩 섞어도 좋아요.. 없으면 그냥 해도 되요..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양이 적으면 작은 용기를 사용하는데..
    가로 보다 세로형이 고추장이 덜 들어갑니다.
    아주 작은양이면 그냥 반찬통에 버무려도 되는데 윗에 탕이 생길수도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임보영(전남광양) | 작성시간 24.07.08 김옥진(세종)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게1년이상 숙성시켜서 양념없이바로 먹는거네요. 집고추장이맛있어야겠네요. 오늘한번해보렵니다. 자세한 레시피 너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임보영(전남광양) 양이 적으면 그리 오래 안가도 돼요..
    저는 속까지 장이 들게 그냥 둬요..
    중간에 꺼내 보면 알아요.. 천연 고추장이 젤 맛있어요.. 시판용 성분 보고 구매 하세요.
    나중에 꺼내서 양념을 많이 하면 더덕맛이 없더라고요. 최소 참기름 살짝 깨소금..
  • 답댓글 작성자임보영(전남광양) | 작성시간 24.07.08 김옥진(세종) 네~그럼집고추장으로 도전해볼께요. 더덕장아찌가 쫀든쫀득 맛있어보여요. 일단얇게 썰어서 저도좀오래숙성시켜볼께요. 귀한시간에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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