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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촉촉해서 맛좋은 가지구이 무침

작성자김영옥 (인천)|작성시간24.07.08|조회수669 목록 댓글 28

가지농사가 대풍입니다.
원래 가지농사 잘 안돼는데
작년.올해 웬일인지 대풍
아마도 씨앗가게에서 좋은
종자로 모종을 잘키워 주시나봐요.
저야 신나지요.
주렁주렁달린 가지를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가지는 기름없이 노릇노릇 하게 구워서 수분날려서 무치면 정말 맛난 가지구이
무침이 된답니다.

가지가 죽죽빵빵

가지농사가 대풍 작년에도 잘되고
올해는 더 잘키웠답니다.

가지는 도톰하게 두개 따다가 썰어
놨어요.

기름없이 팬에 구워요.

앞.뒤 노릇하게 구워주어요.

다른 양념없이 대파.마늘만 준비해요.
홍고추 ㅣ개도

참치액젓.참기름.깨소금.맛술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완성 해서 접시에 담은 가지구이 무침 촉촉하니 맛나지요.
남편도 맛나다고 한접시 다
비워 졌어요.
주부가 만들어준 반찬 깨끗이
다 먹어주면 웬지 기분 좋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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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0 김수(시카고) 거기도 한국처럼
    모종을 파는군요
    모종은 참편리 하지요.
    잘키우셔서 맛나게 드세요.
  • 답댓글 작성자김수(시카고) | 작성시간 24.07.10 김영옥 (인천) 3월 중순에서 4월말까지 한인마트에서 한달반 동안 판매하는데.
    늦게 가면 구할수없어서.
    3월말경부터 모종 사서 집안에서 키우다가.
    4월 중순부터 심지만 .
    변덕스러운 시카고 날씨탓으로
    5월 중순에 눈이 내려서
    일찍 심은 모종 죽어서 두번째 사서 또 심게 되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0 김수(시카고) 너무 부지런 하셔두탈
    게으르면 또 못사서탈
    어쩌라는겁니까?
    그래도 한국은 늦게까지
    판매 하셔서 안심은 된답니다.
  • 작성자조숙재(시골부부) | 작성시간 24.08.23 올해는 가지가 풍년이라
    옆집과 나눠 먹고 또 따올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구워서 무침하는 방법은 생각도 몬했네요 ㅋㅋ
    내가 진갑환갑 지난 주부 맞나 할 정도로 요즘엔 반찬하기가 겁나
    안 해 먹고 사는데, 요리 보고 구미가 당깁니다.
    따라쟁이 할게 너무 많고 풍성해서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3 요리조리 맛나게
    해서 드세요
    요리는 무궁무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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