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먹으려고 시래기 무씨를 뿌려놨는데 요렇게 자랐어요..
아래에 달린 무는 어리버리 합니다...
정리해서 집으로 가져온 무청을 햇살 잘 드는 베란다 빨래 걸이에 주렁주렁 걸었어요..
일기예보 보니 몇일 해가 좋은걸로 예보 되어서 좀 촘촘히 걸었어요..
4일만에 금새 부드럽게 말랐어요..
또 몇일 지나니... 부피가 더 줄었구요. 올해 겨울 먹을 시래기 요렇게 말리고 있구요..
시래기무에 달린 무는 알타리 만해서 버리려다 알타리처럼 담궜어요..
매콤한 고춧가루에... 마지막에 청량고추 드르륵 갈아서 뿌리고 버무렸는데
뒷맛이 무척 매콤해서 다들 먹어 주더라구요
생전 먹지 않던 무 김치지만...직접 씨뿌려 만든거라... 먹어 주더라구요.
조금 큰 무는.... 동치미 담그고...
또... 무장아찌 담궜어요...
요거 담그고...큰 고무통에 비닐 넣고 적당한 크기의 무...잔뜩 넣어서... 무장아찌 담궈놨어요..
액젓에 찹쌀죽 끓여서
마늘넣고 고추장도 담궜어요
2항아리 반 나왔는데... 한 항아리는 동네 어르신 드리고... 요만치 우리 먹을꺼에요..
젓갈냄새는 온데간데 없고... 마늘향이 참 좋습니다..
밭에서 뽑아다 놓은 배추 속잎에 고추장 한숟가락 떠놓고 따뜻한 밥에 비벼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밭에서 뽑아온 파...썰어서 얼리고... 시래기 삶아서 한번 먹을 분량만큼 봉지에 담아서 얼리고
고추도 얼리고....
봄에 잔뜩 자라 오른 쑥... 잘라서 냉동시켜놓고...겨우내 쑥갠떡 만들어 먹어요...
하나하나 겨우살이 먹거리 준비 중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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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외숙(달성군) 작성시간 11.11.27 고추장 하는 방법 좀 자세하게 알려 주시면 안 될까요? 액젓만으로 찹쌀풀을 끓이나요? 그러면 짜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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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수현(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1.28 좌측 메뉴 [된장.고추장.쌈장] 코너에 보면... 공지글로 젓갈고추장 글 올려 져 있어요..
그리고 맹선생님 레시피 검색해보면 찹쌀.마늘 넣은 고추장 레시피도 있어요..
젓갈과 효소로만 담궈도... 전혀 짜지 않아요.. -
작성자최영화 작성시간 12.02.04 살림꾼이십니다.ㅎㅎ
쑥 보관은 삶아서 냉동하시나요?
그리고 쑥갠떡은 어떻게 만드시는지요.
댁에서 쌀과 쑥을 어떻게
빻으시는지 많이 궁굼합니다
저도 쑥개떡 많이 좋아하거든요 ㅎㅎ잘보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수현(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2.04 쑥삶아냉동했구요 . 맵쌀불려서 거칠게 갈아서 소금조금넣고 얼기설기 갈아놓은 쑥이랑 반죽 해서 찌면 떡이 아주 부드러워요 . 쌀이 곱게갈리면 떡이 질기고 후엔 딱딱해지기에 쌀도 쑥도 대충 얼기설기 부시듯만 가정용 방아로( 믹서기)갈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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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최영화 작성시간 12.02.04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쑥만 냉동해서 사용하면되겠네요
쑥쌀함께 빻아 냉동실이.부족한데
좋은아이디어를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