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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자손들 재롱 좀 많이 보셨습니까?

작성자맹명희| 작성시간20.05.09| 조회수907|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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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시간20.05.09 저희도 작년 어버이날에 부천에서 아들이 양꼬치 사 줘서 먹었었습니다..
    선물 중 가장 좋은 선물은 손자 보는거 아닌가 싶네요...명현이 보니 좋은데 손수 카네이션까지 만들어 오고..

    어제 우리집 아들은 제게 오늘 효를 행하러 가니까 일찍 끝내라고해서 일찍 끝내는데 아들이 우리사무실로 왔어요
    광명에 유명한 식당으로 가자는거 한 끼먹는거 가까운데 가자고해서 사무실 가까운데로 갔는데
    자리가 없어 기다리다 먹었어요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아들이 지갑을 차안에 가방에 두고 왔네요
    아서라...내가 낸다...하고 제가 계산했어요...ㅎ

    어버이날이라고 잊지 않고 꽃 사들고 부모 보러 온것만으로도 고맙고 좋았습니다
    뭐 필요한거 사주겠다는데
    됐다 필요한건 며느리다...라고 했어요..

    한 편으로는 우리 아들을 비롯 어버이날,생일,명절 등등 챙길게 많은 이 땅의 많은 자식들이
    제 입장에서는 안스럽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9 중도 제머리를 못 깎는데 .. 스스로 색시 데려올 때 기다리지 말고 엄마가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9 공경옥님 아드님은 그래도 엄마 아버지에게만 인사 드리면 되었나 보네요.
    우리 손자는 제 부모와 외가 그리고 우리 부부에게 꽃을 만들었는데 혼자 6개 만들었대요..

    그런데 그거는 지금 문제고 ...
    저 아이가 더 자라면 맹구씨의 형님이 손자 손녀가 없어서
    종손노릇까지 해야 됩니다. 외가 친가 모두에 친 형제도 하나 없고 사촌도 없고 6촌도 하나도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시간20.05.09 맹명희 문제는 아들이 절대 소개를 안 받으려해서 문제입니다.
    고모들이나 주변친척들이 그렇게나 많이 소개시켜줄려고해도 부담스럽다고 싫다고만 하니 어찌 도리가 없어요.
    이놈이 고모들이 전화하면 안 받아버린다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시간20.05.09 맹명희 어머나
    명현이가 많은 역할을 해야하군요
    세상에 6개를 만들어서 선물했군요
    기특합니다.
    저희는 사촌들이 많아요
    시아버님 형제9남매중 우리아버님이 맏이..
    그 중 우리남편이 7남매 맏이이지만
    시아버님 형제들도 아들손주가 많고 우리 시동생 3명이 전부 아들만 둘씩 낳았고 우리집만 아들하나... 아들부자에요.
    그래서 우리아들은 종손이지만 명현이같은 부담은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 이유근(경기) 작성시간20.05.11 맹명희 우리 명현이가 큰 어른이 되어야겠네요
  • 작성자 박말녀(부천) 작성시간20.05.10 우린 올해가 회갑인데 아들이 낼모레 입대한다고 어버이날은 고사하고 코로나로 꼼짝 못하다가 친구며 선배들 동아리 선후배들 입대전에 얼굴 보잔다며 일상을 바삐 지내니 부모는 뒷전이기에 시간 내어 달라고 부탁해서 어제는 시어머니 모셔와 네식구 고깃집서 고기먹고 지금 모셔드리러 갔네요.전 언제가 되어야 아들한테 부모대접 받을까요?
    제대해도 2년은 학교를 더 다녀야하고 아직 갈길도 멀고 할일도 많고, 장손에 혼자인게 아들한테 젤 미안하고 그러네요.전 며늘노릇도 부모노릇도 해야하는 처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10 아드님을 엄청 늦게 두셨네요 ...40 다 돼서 낳으 셨나봐요...
  • 답댓글 작성자 박말녀(부천) 작성시간20.05.10 맹명희 예 결혼 12년만에 낳았어요. 강남 유명병원에 몇년간 출퇴근하다시피 다니면서 낳은 아들이 이제 군에 갑니다.
    어버이날겸 아들 입대겸 시어머니 모시고 식사자리 가졌어요.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10 박말녀(부천) 그러시군요... 축하드리고 귀한 아드님 무사히 즐겁게 군생활 마치고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시간20.05.10 올해가 회갑이면 저보다 한 살 아래인데 늦게 아들을 봤네요
    늦게 낳은 귀한 아들
    군에 보내려니 걱정 되시겠지만 잘 하고 올겁니다.
    먼 훗날 아들이 엄마 위해 대접할날 올겁니다.
    건강 지키시며 그 날을 기다리셔요^^
  • 답댓글 작성자 박말녀(부천) 작성시간20.05.10 맹명희 감사합니다.명현이 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아들 클때를 떠올리기도 하구요~~~
  • 답댓글 작성자 박말녀(부천) 작성시간20.05.10 공경옥(인천) 태어나 준것만으로도 평생효도 다 받았다고 생각하며 맘 비우고 살았는데
    여기저기서 자식얘기 하면 부럽기도하고
    맘이 이중성이되더라고요.ㅎㅎㅎ
  • 작성자 이신화(서울) 작성시간20.05.11 아드님 군생활 잘마치고 오기를
    기도할께요

    어버이날 이야기 이해는 하지만 맘
    비우세요
    비교도 하지말고 바라지도 말고 부러워 하지도 말아요
    그냥 단순해지세요
    건강하기만을 ~
    또한 건강하시기 만을요
    그러다 아드님도 부모가 되고 훗날
    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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