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23.04.02 너무나 시어머니가
벽없이 지켜주시니
감격스러워
눈물이 맺히네요~
요즈음 토요일 저녁
마다하는 "동치미"
보면서 어젯밤 에도
느꼈네요.
서로가 입 다물고 간섭
(말)안는게 좋을꺼라는것도~
그러나 한지붕에선 안 살아야 좋은 관계가 될것같아요.
경옥씬 잘 하실꺼라
믿어요~
생일이 있어서 자식들
얼굴보고 좋았겠어요.
꾸준히 건강 챙기셔야
자식들 한테 부담 안주는 거에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2 아이구
무슨 감격까지요..
요즘 시엄니들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저는 아들 결혼전에도 최대한 간섭 않고 살았어요
무슨 일 있어도 명령이 아니라
이러이러한데 할수 있냐?
늘 그렇게 해 와서
지금도 아들.며느리 부담주지 않고 편한데로 하자는 주의입니다
그렇다고 아들 며느리가 나 몰라라하는 애들도 아니거든요
우리 며느리 정말 착해요
이광님님도 며느리에게 잘 하시잖아요..
생일이라도 있으니 그 핑계로 만나게 됩니다 ㅎ
정말 자식들 생각하면
건강해야해요
그래서 저 매일 만보 걷잖아요 ㅎ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3 제가 벽을 쳐준다고 하셨는데 저 보다 아들이 며느리 벽을 쳐 주는게 눈에 보입니다 ㅎㅎ
그런데 그게 기분 나쁜게 아니라 보기 좋더군요
어느날 아들과 전화하다가 엄마 눈에 ㅇㅇ 벽 쳐주는거 다 보인다 내가 모를줄 아냐?..ㅎ
근데 엄마는 그게 좋아보인다
둘이 서로 그렇게 서로 위하면서 아껴주고 살아야지....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3 에고...저를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모라고 상하 관계라 생각하면 안되고
수직관계라 생각하며 자식들 마음 헤아리면서 살아야죠
우리 며느리가 요즘 세대 애들에 비해 예의범절이 얼마나 바른지 그점은 높이 사야한다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3 제 성품요?..ㅎ
자식이니 어디 가겠어요?
아빠도 닮고 엄마도 닮고 타고난것도 있겠지요...
아들이 지금까지는 속 한 번 안썩이고 잘 성장해왔으니 제 복입니다 -
작성자 이유근(서울 광진구) 작성시간23.04.03 보약 아드님이시네요
저희 오빠네 큰조카가 아드님 같으세요
부모님께는 효자
아내에겐 부드러운 솜사탕
40대 중반인데 세아들(1+2)의 아빠 노릇도 잘해요
아드님께서 빨리 손주만 안겨 주면 하늘,땅 내것 하세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3 효자가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모에게 의지 않하고 속 안썩히고 잘 사는게 효자이겠지요
우리 아들은 무뚝뚝 하면서도 자상한 면이 있더라구요
가끔 만나면서 아들내외 둘의 분위기를 보면 정말 서로 잘하고 사는게 느껴집니다
며느리가 정말 이해심 많고 착하니 그렇게 잘 사는겁니다
진짜 이유근님 말씀처럼 손주만 딱 하나 안겨주면 정말 하늘,땅 내것으로 여길거 같은데 기다려봐야죠..ㅎㅎ -
작성자 노윤희 작성시간23.04.08 조용한호수에 새가족며느리 들어오니 분위기좋고 삶의 활력이되니 어이기쁘지않겠어요 ㅡ시어머니가좋으니당연 며느님또한 천사가들어온거죠 ㅡ아무나갖지못하는축복입니다ㅡ요즘며느리 사랑에빠진 주책 저도 추가합니다ㅡ항상 아름다운사랑넘치는 가정되시길바랍니다 ㅡ
-
답댓글 작성자 공경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8 안녕하세요^^
그리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들만 달랑 하나 있다가 새 식구가 들어오니 든든한 마음에
거기에다 둘이서 안 싸우고 아주 잘 사는게 보여 더 없이 기쁩니다
노윤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