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 있으면서 돌봐주었으면 잘 살았을 건데.....
나 없는 사이에 고슴도치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는 데....
어미가 제 품으로 끌어들이질 못해 다 죽었다네요.
울 남편이 어제 집에 있는 날이라 말숙이님이 보내주신 배추로
배추겉절이 만들어 나에게 갖다주고 갔는 데
집에 돌아가보니 고슴도치가 출산을 했는 데
새끼들이 체온 저하로 모두 다 살아날 수 없게 돼 있더라 합니다.
아쒸~~ 내가 고슴이 때문에 빨리 가려고 애를 썼는 데.
마음대로 안 되고
결국 애꿎은 고슴도치가 모두 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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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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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무경(소호) 작성시간 07.12.10 애구~~~ 듣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뻐한다던데....ㅉㅉ 하긴 아는 형님네는 스피츠 새끼 네마리 모두가 보온탓으로 죽어있는 아침을 맞았다기에 속으로 욕까지 했었습니다. 속상하셔도 참고 얼른 나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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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숙이 (민주희) 작성시간 07.12.10 맹여사님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참 따뜻하신분 같습니다..보통은 잔손이 많이 가서 키우지 않으시려 하시는데..꼬물꼬물..정성을 들이시는걸 보면..그 속 사람의 색이 무척 온화하다는걸 느낍니다..빠른 회복을 위하여 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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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병용(구리짱) 작성시간 07.12.10 가뜩이나 속 상하시면 몸까지 상하시는 분인데 하필 이런 때에 또 슬픔을 안겨주다니....빨리 잊어버리고 자리 털고 일어나세요. 병원엔 찬도 맛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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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정희(신림) 작성시간 07.12.10 넘 불쌍하네요. 어쨋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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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길수(마시마로) 작성시간 07.12.11 아~ 긍께로 빠이 나오시라니깐 ㅡㅡ; 그타고 걍나오시면안되구 다아 나아서리 나오시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