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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과 만들기

견과류 강정 만들기 (실패...에서 절반의 성공으로 귀환!)

작성자김미화(경기도용인)|작성시간17.01.19|조회수2,621 목록 댓글 19

아이들 방학맞이 음식 만들기 시작했어요. 다담주면 개학인데...^^;

 

비싼 견과류들 사서 드디어 어제 만들어봤는데요, 와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특히 호두랑, 아몬드 손질하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씻어서 데치고, 다시 굽고..ㅠ.ㅠ 생각보다 잘 구워진것 같도 않고..

 

일단 들어간 재료는

 

건블루베리, 건포도, 마다카다미아, 호박씨, 캐슈넛, 해바라기씨, 치아시드, 건크랜베리,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 입니다.

 

소스는 올리고당+소금 쬐끔.

 

하루를 베란다에 뒀는데도 딱딱하게 굳지를 않아서 왜 그럴까 계속 생각했는데

 

역시 올리고당 점도가 약했던가봐요.

 

아래 강정 만드시분 사진 보니 진짜 금손이시네요...ㅜ.ㅜ

 

설탕을 넣으면 너무 딱딱해질까봐 그리고 이에 찐떡하게 달라붙을까봐 일부러 안넣었어요.

 

대산 손이 찐떡찐덕하네요..ㅜ.ㅜ 그래도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재료를 봤을때 맛은 보장된건가요?..ㅎㅎ

 

다음에 성공해서 돌아올게요..^^

 

 

 

 

 

 

 

어제 퇴근하고 말씀하신대로 팬에 녹인후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었어요. 얼마나 굳을겠어? 하고 방심하고있다가

한시간 정도 지나서 잘라주었는데 손바닥 갈라지는줄 알았어요..ㅜ.ㅜ 아주 잘 굳었더라구요...ㅎㅎ

식감은 쫀득쫀득하구요, 솔솔 뿌린 설탕이 채 녹지를 않아서 그런지 서걱서걱하기도해요..ㅎㅎ

그래도 손에 뭍지 않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포장해서 나눔까지 가능한정도라 좋아요!!

 

다 먹은다음에 다시 재도전 할 생각입니다.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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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광님(광주) | 작성시간 17.01.19 어제 들어오셨군요..
    음식방.강정방.빵방..따로 있으니..많이 살펴보신후
    자기방에 올리셔요~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17.01.19 ㅎㅎㅎ 한과방으로 옮겼습니다.
  • 작성자최재정(송파) | 작성시간 17.01.20 저도 강정에 실패를 했어요.
    설탕을 조금만 넣고 조정을 많이 넣었더니
    찐득거리길래 검정깨가루가 있길래 묻혔어요.(인절미에 콩가루 묻히듯)
    모양은 없는데 부드럽고 맛은 좋아요.
    설탕 비율을 잘 해야 되겠더라구요.
  • 작성자배이금(광주) | 작성시간 17.01.24 저도 여러번 실패하다가 재료들을 일일이 저울로 달아서 용량을 정확히 넣으니까 이젠 바삭하니 맛있게 잘되던데요
    보통 비율을 강정을 만들 재료가 200그램이라면 조청60그램 설탕 40그램으로 하면 딱 맞던데요
    조청과 설탕을 먼저 팬에 넣어서 녹인다음 볶아넣은 강정재료를 넣고 잘 저어서 고루 섞이게 버무려주고 판에 담고 홍두깨로 밀어준다음 적당히 식었을때 자르면 좋아요
    너무 굳어도 부서지던데요
  • 작성자김정임(안산) | 작성시간 17.02.02 저도 올리고당만해서 찐득찐득~~
    깨소금으로 고물처럼 묻혔어요
    모양은 좀 빠져도 당도도 낮고
    고소하니 너무 딱딱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다음엔 저도 성공해 보려구요
    저와 똑같아서 한참 웃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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