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김병수(아마도난) 작성시간24.08.14 박재미(경북영주)
글을 읽노라니 처음 도전하셨나 보군요.
김영옥 님께서 말씀하신 건 마늘껍질을 홀딱 다 벗긴다는 게 아닌, 겉의 지저분한 겉껍질을 어느 정도 벗겨낸다는 뜻이에요. 마늘 껍질이 여러겹이잖아요.
껍질을 홀딱 벗겨서 한 것과 아닌 것과는 맛, 영양면에서 완전히 다르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흑마늘을 안칠 때, 꺼내는 시점을 지금처럼 복 때가 아닌, 서늘한 계절에 완성(3주) 되도록 안치는 시점을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완성되면 날이 더워서 초파리 등 날벌레가 꼬이기 있쑤거든요.
그리고 흑마늘 껍질을 깔 때는 바로 하지 말고 어느 정도 꾸덕꾸덕 마른 후에 하면 미끄럽지도 냄새도 뜨겁지 않아서 좋답니다.
벗긴 껍질은 버리지 말고 잘 말렸다가 흑마늘차로 드셔보시고, 알갱이는 꿀에 넣거나 바짝 말렸다가 간식 먹듯이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눈 감고 씹으면 완전 육포식감이랍니다.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7Utw/769?svc=cafeapp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NoZe/1628?svc=cafeapp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