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친정어머니 살아계실때, 그것도 몸져 누워계시기 전이니까
10년도 더 된듯하네요.
그때 집된장 먹어보곤 여지껏 된장을 이곳 저곳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여동생의 시어머니 (사돈어른)께서 추풍령으로 전원주택을 지어서 이사하시고,
마당한켠을 '독'으로 그득체우시더니, 고추장. 된장.간장을 그득하게 담으셨다면서
캐나다로 출국할때 가져가라시며 된장을 커다란 김치통으로 한통 동생편에
보내셨네요.
사돈까지 신경써주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출국전 찾아뵙겠노라 전화를 드렸네요.
된장은 황금빛색깔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는데 좀 짠듯합니다. 아니, 좀 많이 짜네요.
언젠가 들으니 짠된장에 메주가루를 섞어서 고치는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다른것을 첨가해서 맛있는 된장으로 재탄생시키는 방법도 있다 들었습니다.
된장고치기를 하셔서 맛있게 드시고 계신분들 있으시면, 비법전수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친담엔 어느정도 시일이 지난후에 먹어야하는지요
보관방법에 대해서도 ,참고로, 벤쿠버 저희집은 단독주택이 아니라, 콘도에 살고있습니다.
캐나다엔 벨코니에 샷시가 없어서 바람도 잘통하고 햇볕이 잘들긴하지만, 고친된장에
햇볕을 쏘이지않고 김치냉장고에서도 익을수있는지요?
자세한 방법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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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문차득(창원) 작성시간 11.04.21 저도 됀장이 늘짜서 만들어 먹는답니다 저가 하는 방법은 이러습니다 가을에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아요 매주콩을 삶을때 물을 조금 많이 부어 그물에 됀장을 같이 썩지요 삶은 매주콩에 가을에 끝물 고추를 같이 넣구요 찧으세요 보리쌀도 삶아서 썩으면 더욱더 좋답니다 아무리 짠 됀장도 새로 만들어 드실때는 소금을 조금 뿌려야합니다 만드신 됀장은 필히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고추를 썩으면 됀장에서 고추내음새도 나면서 맛이 일품입니다 손수 만들어 동서들 선물하니 넘 좋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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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성희 작성시간 11.04.21 벤쿠버라면 우리 가족에겐 아름다운 추억과 아푼 추억이 함께 하는곳 입니다..
80살의 친정엄마와 벤쿠버에서 유학중인 딸에게 가서 3대가 여행 다니던 추억...
부차드가든에서 평생 볼 튜울립을 보고왔고..
평생 내마음의 굴레가된 아들의 사고도 있었지요...
.벤쿠버의 무지개는 어마 어마하게 컸던걸로 기억 됩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콩을 푸~~ㄱ 삶아 찧어서 섞으셔도 되고..
보리밥을 푸~~ㄱ 삶아 섞어도 됩니다..
그런데 짠것은 탈이 없으니 조금씩 덜어서 만들어 드시고
다~ 드시면 또 덜어내서 만드셔요...
청국장 만들수 있으면 청국장 가루 섞어도 맛있습니다...
본 된장이 돼면 콩물을 넉넉히 잡으셔요... -
작성자이상선 (나가자우) 작성시간 11.04.22 섞으면으로 고치셔야 됩니다. 썩으면 섞으면 은 다름니다. 잘난 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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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은혜(한섬지기) 작성시간 17.12.27 이상선님 ~잘난체 하신게 아닙니다.
똑바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모두 한글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
작성자김옥진 작성시간 11.04.22 외국생활에 된장은 짜도 괜찮습니다... 일조건이 아주 좋으면 몰라도...
맛난 된장은 잘못 손질 하면 버리기 쉽습니다...
그냥 갖어가 사용하시고 양을 조금씩 사용하세요 (엷으게..).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