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수확한 단감으로 감식초 만들어 먹을려고 내버려둔게
오늘 이렇게 하얗게 초막이 씌어져 있네요.
가만히 거둬내고 먹어도 되지요..
어떤분은 가끔 저어주라고 하셨는데
저는 한번도 안저어 주었는데 잘 발효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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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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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숙재(시골부부) 작성시간 17.04.14 감식초는 감을 숙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감에서 나온 감물을 숙성시키는 과정입니다.
큰 항아리에 적은 감을 담을 때는 특히 양이 얼마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아리는 자체에서 숨을 쉬듯 발효하기 때문에 양이 줄어들고 초막이 두껍게 앉으면 식초를 잡아 먹어 더 양이 적어집니다.
걸러서 작은 곳에 옮겨서 발효시키면 됩니다.
감과 항아리가 어느정도 맞아야 되는데 넘 큰 항아리에 넣어 담은 것 같아요.
초막이 앉지 않은 감식초는 맛이 좀 들 드는데 초막을 보니 맛있게 익고 있는 것 같네요
산도는 매우 약할 겁니다. 조금더 발효시키면 맛있는 식초 되지 싶네요. -
작성자박태자(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14 녜..그렇군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감식초를 좋은 환경에서 맛나게
숙성시키는게 중요한 역활이네요.
감물이 미세하게 새어나왔는지
독밑에도 조그만 초막이 생겼어요
참희한한 일이죠.
저는 독에 실금간줄도 모르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