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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가날에.....

작성자황정숙(대구)| 작성시간20.08.13| 조회수123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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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인숙(충주) 작성시간20.08.13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그때의 물건들중 지금도 있는것을요~ 그릇을 엄청좋아해 많이 늘었지만 한국도자기중 비싸다던걸로 샀던게 온전히 하나도 안깨지고 있네요. 찻상도 있구요. 저는 23년 되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3 23년이 되어도 안깨지고 그데로 있어요
    저는 36년전 시집올때 한국도자기로 사서 하나도 남김없이 아주 잘 쓰고 다 깨 먹고 가마에 구운 도자기로 살금살금 바꿔서 사용중이네요
  • 작성자 김기월(서울) 작성시간20.08.13 저는 30년되었는데 그릇 냄비 지금도 쓰고 있네요
    거의 매일 쓰는 접시들 ~~ㅎㅎ
    울딸이 언니냄비라 부르는 스텐냄비는 30년을 매일 써도 아직은 양호
    오늘도 구석구석 잘닦아 수고한다 하면서 사진한장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엄청 잘 쓰고계시네요
    박수요
  • 작성자 이영숙(마산합포) 작성시간20.08.14 저도 33년이지났는데 큰고모님께서 손수 마재배하여 만들어주신 삼베이불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와우 사용하시기도 아까울듯 이젠 소중하게 간진하며 추억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꺼내보는 시간으로 하셔야 될거같아요 ,
    이렇게 잠시 감사함을 갖게되는 시간도 되네요 잘 지내시죠
  • 작성자 강민주(대전) 작성시간20.08.14 그릇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게중 가장 오래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건 엄마가 손수 만든 어릴적 제 배넷저고리랑 손수건들이랑 10살때 처음 자른 제 머리카락이요. 결혼할때 다 싸주시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오오~~~~
    내 아이 명세서를 보는 것 같아요. ㅋㅋ
    저희 어머니꺼는 "다리미"를 보물처럼 갖고있네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추억을 물려주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인데.........
    잘 받아들여질지.....
  • 작성자 이명우(대구북구) 작성시간20.08.14 옛 추억이 묻어 있는 물건이네요,,
    새롭겠습니다,,더븐데 고생이 많지요,,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네~~~~
    남겨주기보다 제가 좋아서 사용하다보니
    이런 생각도....
    더븐 날 싸워야 질거같아서
    에어컨 사랑으로 보냈습니다.
  • 작성자 김수경(대전.한밭) 작성시간20.09.06 대단하셔요
    지금껏 간직 하시고...
    저는 병풍있는데 지금도 잘 쓰고있어요
    대구 고려자수학원을 다니면서 자수를
    배웠는데 ...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06 아 그러셨군요
    저도 아직 있는데 아들이
    병풍은 한지쪽은 미술작업으로 쓰고 싶다고해서 재 탄생될 날만 기다리네요

    저는 미도백화점 2층에 있던 자수점에서 배웠는데
    이아침 또 추억하나 생각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조양미(서울) 작성시간21.12.03 황정숙(대구) 자그만하시지만 열정이 대단하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근래 통 카페활동 안하시기에 궁금했습니다
    무작위로 이름을 치고 찾아 오니 짧은 글이 있네요
    그냥 반갑습니다
    별일 없으신듯하니~~~
    세월 좋아지면 정모에서 뵈요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05 조양미(서울) 조양미님
    이렇게 기억해주시는데 전 기억을 못하고있으니,,,,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볼품없는 사람이긴하나 진심으로만 사는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모두에게 오기를 바래보면서 거머쥐기보다 내려놓고 사는 멋진 삶으로 하루 더 살기를 스스로에게 소망하면서 조양미님께도 축복 가득한 시간이 함께하시길 바래요
  • 답댓글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05 조양미(서울) 조양미님 덕분에 글을 읽으면서 혼자 웃으며
    딸 시집갈때 제가 시집갈때 폐백음식 담아주던 올케의 마음처럼 딸 시집갈때 어미의 정성으로 담아보내야지했던 말도 기억못하고 코로나로 심각한 상황임에도 지난 8월21일 무사히 축복 가득받으며 곱게 시집을 보냈구나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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