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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4박5일계시다가셨어요~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작성시간21.10.26|조회수866 목록 댓글 35

오빠가 계실동안
카페에 소홀했네요~

손님이라고 오빠 한분
집에서는 밥은 한번 해 드렸어요~

광주에 살고있는 조카들이
돌아가면서 맛집안내 하고
맛난것 먹고~개발된곳
어디 어디~
소개하면 구경하고~먹고

재미 있을것 같죠?
이게 보통일이 아니여요

요즘 차들이 커서~
탓다.내렸다 올라탔다~
팔에 힘주고 올라 앉는다는게

저 보다 더늙은 노인은 불효가
되겠드라구요~
승용차는 낮고 발 벌릴일이 없지요

저는 어제 3시부터 늦게까지
잠 자고 지금도 누웠어요

소쇄원 옆에 맛집가는길~
주차장에서 사진 조카며느리가
찍어줬어요~

여수 오동도 에서~

오빠는 서울중량구 한신아파트 동네에서 헬스를 해서인지
군살이 하나도 없이 날씬 했어요

사진이 햇볕에 색갈이 다르게
나왔어요

토종 배추김치. 맛있다고 맛있게 드셨는데~
저녁이면 술로 만찬~ 제가 더
마시고 재미있었지요.

오빠 잔소리 이완대군 20대손~
족보이야기~
다른 오빠들과 다르게 왕실~
조선시대 이야기를~

더 있다 가시라니까 남양주평내에
있는 이완대군이씨 족보만들 시기라서~ 가야한데요
그곳의 이사직에 있어 코로나
때문에 제사를 못지내서~
안타까워 하드라구요~

우리 큰형님(84세)이
식당을 예약해서 먹는데~

작은아빠는 자기 손님이라고~
일부러 나와서 ~ 결혼때~
오빠가 고등학생이였다고~
그 시절 이야기며~
화기 애애했는데~

아짐(형수씨).누님 계실때 자주
내려와야 겠다고 하시는데
오시면 우리집에 계실꺼고~

맨날 과거 이야기로
조카들은 신기해 하고~

친정 부모님 묘소에 인사드리면서
보모님께 불효한것
용서 하시라고 말씀드렸네요.

이제 철이 들었나봐요~
에효~

제가 요리도 안올리고
카페에 안들어 오니
회원분들이
연락도 주시네요~
고마웠어요~

내 몸이 다 하는 날까지
맹선생님과 함께 할꺼라고~
예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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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29 박재미(예천) 천천히 관찰하면서 하세요~
    급하게 마음먹으면
    실패해요~
  • 작성자이미자(대구) | 작성시간 21.10.30 광님쌤! 너무 고우세요
    참바쁘게사느라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방가움에 인사드려요
    오라버님 건장하시고 멋지십니다
    저도 서울친정근처에서 손주돌보고 있지만 친정도 자주못가고 오라버니들 오시라해도 안오세요
    정다운남매 모습 부럽네요
    이가을 저도 오라버니들 뵈러가야겠어요
    아파트 단풍도곱게 물들어 이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손녀가 이만큼 컷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30 와~
    간난쟁이가 많이 컸네요~
    예쁘게 잘 키우셨어요

    지금 중학생된 손녀
    시현이가 기쁜소식
    보내오면 세상이 내것
    같아요~ 아기때와
    성격이 많이 바꿔져서
    할머니가 더 방정스럴때 있어요.ㅋ
    국.영.수.만점만 받아오고~선생님들의
    좋은 평가에 이대로
    쭉~가줬으면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30 이광님(광주광역시) 손녀 자랑만 늘었네요.
    이해 하셔요
    건강 챙기시고 만나는
    날까지~안녕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미자(대구) | 작성시간 21.10.30 이광님(광주광역시) 시현이 너무 잘커서 어느새 중학생이네요
    세월 참빠르네요 데리계시면서 참 예쁘게키우셔서 늘부럽고 저에게는 롤모델이셨는데 우리애기도 저만큼 크구요 늘 변함없이 예쁘게 사시는모습 보기좋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언젠가 꼭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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