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담아 밑에 설탕이 가라앉으면 저어주고 해서
추가로 넣어 설탕 양이 적을 것 같지않은데
중간에 기포도 올라오고
색깔이 시간이 지날수록 거므스름해지면서
꿀처럼 끈적거리고 약간 말걸리비슷한 냄새가 나네요..
아직 건더기는 거르지않았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따로 설탕에 쟀다 일찌감치 건더기 건져낸 것은 색이 하얀색깔 그대로인데
아무리 인터넷 훌터봐도 중간중간과정에 대한 말이 없어서 질문드려요..
고수님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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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남경애(울산) 작성시간 13.01.26 무우대비 설탕을 얼마나 넣으셨는지요?
중간과정 - 꿀처럼, 술냄새 - 는 정상과정이지만 자주 저어주셔요.
기포가 올라오는건 발효가 잘 되고 있다는 거입니다.
시간이 흘러 제대로 되면 쓰임새 많은 효소가 될것입니다.
저는 건지로 장아찌담을려고 장아찌사이즈로 썰어서 담아 지금 발효중에 있습니다.
기포가 더이상 생기지 않을때까지
잘 저어주셔요 ~~~~ -
답댓글 작성자박성심(서울) 작성시간 13.01.26 장아찌는 어찌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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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옥수수강냉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03 남경애(울산)님~ 감사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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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경애(울산) 작성시간 13.01.26 무우효소건지 장아찌는
1. 1차 발효가 끝난 무우 효소를 걸름하여 건지는 액이 완전히 빠지게 (몇개월 두어도 가능) 걸러둡니다.
2. 장아찌액은 간장,식초,소주,당도가 낮은 효소 = 1:1:1:0.5로 만들어
건져둔 무효소 건지에 부어 부어주고 실온(여름:냉장)에서 한달이상 숙성후 드시면 됩니다.
3. 건지가 달기 때문에 효소액은 많이 넣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장아찌액은 간장, 소주, 식초, 효소발효액을 각각 1:1:1:1로해서 사용합니다.
장아찌액을 끓이지 않아도 되어서 참 편리하기도 합니다.
당귀나 땅두릅등은 재료를 데치거나 효소를 제외한 장물을 끓여 붓고 장물이 식으면 효소를 부어 숙성시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희숙(상주) 작성시간 13.02.26 소주와 식초가 들어가니 끓이지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