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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영의 효능

작성자배덕순(유화전주)|작성시간13.07.22|조회수1,036 목록 댓글 9

  오늘 따온 충영이랍니다,,



충영의 효능

- 흔히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서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 딱딱한 결절이 생겨 자주 발작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이 있는 통풍...

무슨 개다래 술 몇 잔 먹고 통풍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통풍을 앓아 본 사람이면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양약이 좋다고 하여도 다 좋지는 않은 법...

나이 젊은이들은 무슨 개다랜지 쥐다랜지 하는 나무열매가 술에담궈서 먹는다고

지긋지긋한 통풍이 낫기야 하겠는가(?)하고 당연히 반문하겠지만 ...

이것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믿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통증만 일시적으로 없애는 것이아닌 근본적인 통풍치료가능

개다래나무는 잎이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

또는 "목천료자"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 뿌리를 "천료근", 열매로 담은 술을 "천료주"라고 부른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생김새가 쥐다래는 끝이 뭉툭하고 개다래는 끝이 뾰족하다.

쥐다래나 개다래나 잎이 얼룩덜룩 흰색이 있지만, 쥐다래 열매는 맛이 달면서 먹기 좋으며,

개다래 열매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둘 다 다래나무(참다래)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쥐다래열매를 "목천별자"라고 부르며 참다래 열매는 "미후도" 또는 "미후리"라고 한다.


개다래열매 중에서 "아스폰다이리쿠마자와"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은 별모양 비슷하게 생김새를 가지며 "충영"이라고 한다.

개다래 열매를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자"라고 한다.

벌레가 먹은 충영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개다래 하거루에 벌레가 먹은 충영은 약 10% 정도 볼 수 있으므로 아주 귀하다.

개다래열매는 다른 다래와는 틀리게 충영이 생기지만,

쥐다래와 다래(참다래) 열매는 충영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열매보다 약효과가 더욱 좋을뿐아니라 가격차이도 2배 정도 된다.

가격은 고사하고 오리지날 개다래열매(목천료자)를 구하기가 어렵다.

일반 한약재상에는 팔지 않으며 혹 목천료자라고 파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다래일 가능성이 높으니

끝이 뾰족하지 않거나 별모양의 충영이 아니면 개다래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관련문헌을 살펴보면...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증만 일시적으로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잎과 줄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중풍.구완와사.냉증.여성의 허로,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통풍의 근본적인 해방 !!!...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저온숙성한 다음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시면

일시적인 통증만을 멎게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통풍에서 해방될 수 있다.

저온에서 숙성이 잘되어야 약이되며, 잘못되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목천료 열매(천료주)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낫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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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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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명자(고양) | 작성시간 13.07.23 저는 낙상으로 척수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통증은 없고요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애 낳고 잘 살았는데, 40대부터 몸이 힘들다는 느낌이 들더니, 50대부터는 근육이 강직 되면서 몸이 말을 안듣고 너무 힘이 드네요. 딸들 출가도 시켜야하고 할 일이 많은데 앞으로 어찌 살아갈지 막막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음식에 신경도 쓰고, 여러가지 효소도 담궈 놓았는데요...그냥 답답한 마음에 한마디 씁니다.
  • 작성자최승란(경기광주) | 작성시간 13.07.22 저는 작년 남편이 깊은 산에 갔다가 충영을 많이 따왔어요,
    ,어찌 할줄 몰라 설탕과 1:1 로 버무려 100일만에 걸러 놓은 효소가 많은데....술과 효소의 차이점이 잇겠죠??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13.07.23 충영은 몸안의 요산을 내보내 통풍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데 ... 발효액보다 침출주로 먹는게 더 효과적이라합니다.
  • 작성자장연선(전남) | 작성시간 13.08.27 시아버님께서 통풍이라 늘 병원처방을 받아 약을 먹는데 끝이 없더군요. 이것을 구해서 담가볼까봐요. 근데 맹샘께서 침출주가 좋다하시는데 술은 안드시니 발효액으로 해야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배덕순(유화전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27 너무 늦으신듯 합니다,
    전음 2방에 김갑수님이 판매 하시네요,,
    전 이미 끝났구요, 끝물이니 얼른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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